임영웅, '영웅시대' 전국 팬클럽, 설맞이 독거노인 450명 도시락 나눔 …"선한 영향력의 대표적인 팬덤 문화"

(톱스타뉴스 장지우 기자) 계절이 바뀌고 세월이 바뀌어도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음악과 함께 한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다. 소중하고 아름다운 동행에 국민가수 임영웅의 팬들은 설을 맞아 독거노인들을 위한 도시락 나눔을 함게 하며 아름다운 사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 

사단법인 좋은 변화(이사장 홍민기)는 설 연휴의 시작인 1월 29일 '영웅시대 전국 팬클럽(구 '서경방')'의 기부금을 전달받아 설맞이 독거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나눔을 진행한다. 이번 나눔 활동은 서울역 쪽방 주민을 위해 정기적인 무료급식을 하는 가톨릭 사랑 평화의 집과 함께 하며 천주교 서울 대교구 가톨릭 사랑 평화의 집은 매주 3회(화요일과 목요일 토요일) 쪽방촌에 사는 주민 450명을 대상으로 도시락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 속에 기부의 손길도 없고 찾는 이의 손길도 뜸한 이곳에 지속적으로 도시락 나눔을 진행해 온 가톨릭 사랑 평화의 집을 방문한 영웅시대 전국 팬클럽은 "우리 사회 가장 취약한 곳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설을 맞아 따뜻하고 건강한 한 끼를 전하고 싶어서 가수 임영웅의 성장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자 한다"라며 함게 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전했다.  사단법인 좋은 변화는 위기가정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가정해체와 방임, 학대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위기아동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학대피해로 인한 가정과 분리되어 입소하는 '학대 피해 아동 쉼터'와 원가정 복귀를 못할 경우 입소하는 '그룹홈' 내 아동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혜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영웅시대 전국 팬클럽(구 '서경방')은 지속적인 좋은 변화를 위해 오는 6월 가수 임영웅 생일을 목표로 임영웅 고향인 포천지역 아동을 위한 특별한 모금에 나서기로 했다. 또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정기적인 봉사도 계획 중이다. 소외된 곳을 찾아 끊임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국민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의 아름다운 기부 릴레이가 사회 곳곳에 희망과 위로를 전하며 선한 영향력의 대표적인 팬덤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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