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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 난치병 투병 근황…아내와 자녀 도움→입양한 처조카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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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마라톤 국가대표 출신 이봉주의 근황이 공개된다. 그의 건강 상태 등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30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마이웨이'에서는 희귀병 투병 중인 이봉주의 근황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봉주는 아내와 자녀들 등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 재활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그의 부인은 "제일 좋은 주치의는 옆에 있는 사람이구나"라고 말한다.
 
TV조선 '마이웨이' 화면 캡처
TV조선 '마이웨이' 화면 캡처
 
이봉주는 자신의 옆을 지켜주는 와이프에 대해 '시어머니'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또한 이봉주는 아내와 자녀 뿐 아니라 입양한 조카도 공개한다. 이봉주를 향한 감사함을 담은 편지를 낭독한다.
 
TV조선 '마이웨이' 화면 캡처
TV조선 '마이웨이' 화면 캡처
 
뿐만 아니라 이봉주는 장인과 함께 만두 빚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또한 장인어른은 이봉주를 위해 직접 생선 요리를 준비하는 등 애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올해 나이 53세인 이봉주는 마라톤 선수 출신이다. 그는 아내와 결혼 이후 슬하에 아들을 자녀로 뒀다. 또한 처조카를 아들로 입양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봉주는 현재 근육긴장이상증이라는 희소병을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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