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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잃고 있어"…배우 강석우, 코로나 백신 부작용으로 방송 활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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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배우 강석우가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으로 인해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27일 방송된 CBS라디오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에서 강석우는 이날 방송이 마지막이라고 밝혔다.

이날 강석우는 코로나19 3차 백신 접종 후 부작용으로 시력을 잃고 있다며 "모니터 화면의 글을 읽기 힘들어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아침마당' 강석우 / KBS '아침마당'
 
또한 그는 접종 후 한쪽 눈에서 비문증, 시력저하, 번쩍임 증상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비문증은 안구의 유리체 속에 떠다니는 운동성 부유물로 인해 눈앞에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증상을 말한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식 듣고 너무 놀랐다", "꼭 다시 돌아오셔야 합니다", "이렇게 슬픈 소식을 들을 줄이야", "쾌차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57년생으로 올해 나이 66세인 강석우는 1987년 영화 '여수'로 데뷔해 각종 드라마에서 주연 및 조연으로 활약했다.

그는 현재 부인 나연신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특히 딸 강다은은 SBS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 후 배우로 데뷔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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