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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진자 급증 대비, 재택치료기간 10일→7일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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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오미크론 확산 및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26일부터 재택치료기간이 10일에서 7일로 단축된다.

지난 24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코로나19 주간 위험평가 및 대응방안,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재택치료 대응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로터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재택치료 대응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SBS 뉴스 캡처
SBS 뉴스 캡처
24일 기준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은 총 369개소, 최대 관리 가능 인원은 5만 8천 명 규모이며, 관리 가능 인원 대비 재택치료 중인 환자(가동률)는 50%로 관리 가능한 수준이다. 25일 자정 기준 치료 중인 재택환자는 3만 2505명이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대규모 환자 발생이 우려되고, 관리가능인원 대비 재택 치료 중인 환자의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확진자 급증과 재택치료율 증가에 대비한 재택치료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재택치료자 증가에 대비하여 관리체계를 효율화할 계획이다. 오는 26일(수)부터 현재 10일간의 관리기간(7일 건강관리+3일 자가격리)을 7일간 건강관리로 단축하고, 예방접종 미완료자는 7일간 건강관리 후 3일간의 자율격리(별도 이탈 및 건강관리 없음)를 실시하여 국민의 참여와 책임을 바탕으로 관리를 효율화한다.

현재 일일 2~3회의 건강모니터링을 1~2회 수준으로 완화하는 방안도 향후 오미크론 확산 추이 등 방역 상황을 고려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25일 자정 기준 24일 857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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