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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검출률 50.3% 돌파…우세종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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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50.3%를 돌파하며 우세종화가 시작됐다.

24일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1월 3주 국내 확진자의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50.3%로 증가해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화됐다. 권역별 검출률은 호남권이 82.3%로 가장 높고, 경북권 69.6%, 강원권 59.1% 순으로 높았다.
 
SBS 뉴스 캡처
SBS 뉴스 캡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미크론 변이 우세화에 따라 14일에 발표한 오미크론 대응전략에 따라 방역 대응체계를 전환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진단검사 개편은 PCR검사 역량을 60대 이상 등 고위험군 조기진단에 집중, 조기치료를 통해 위중증을 예방하고자 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검사는 60대이상 고위험군(우선검사필요군)에 집중하며, 이외 대상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자가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하고, 유증상자는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지정 의료기관에서 진료와 검사(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한다.

진단검사체계 개편은 오미크론 우세지역인 광주, 전남, 평택, 안성에서 1월 26일 우선 시범적용하고, 전국 확대를 추진한다.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을 반영해 예방접종력 여부, 증상 유무를 고려, 확진자·접촉자의 격리기간을 변경해 오는 26일부터 전국에 적용한다.

확진자 격리기간은 예방접종완료자는 7일 격리하며, 미접종자 및 이외 접종자는 10일 격리한다. 해외입국자는 2월 3일까지는 10일 격리기간을 유지하며, 이후 조치사항은 추후 발표 예정이다.

밀접접촉자 중 예방접종완료자는 수동감시, 미접종자 등은 7일 자가격리를 하며, 모두 6∼7일차에 PCR검사를 시행한다.

종합적인 위험도 평가 결과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높음 단계로, 국내 오미크론 검출률이 50%를 기록하며 급속하게 우세화되는 양상으로 환자 발생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고, 설 연휴 모임 증가에 따라 발생이 급증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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