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박군이 안타까운 가정사를 고백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한판'에는 트로트 가수 박군이 출연했다.
이날 박군은 "어릴 때 외삼촌이 외할아버지를 모시고 살았는데 엄마와 나는 셋방살이를 하니 그 당시에 빌라에 같이 살자고 해 들어가 살았다"고 말했다.
그는 "외할아버지가 약주를 좋아해서 밖에 쫓겨나와 잔 적도 있다"며 "초등학교 때 경부고속도로 남천 다리 밑에 어머니와 노숙하면서 차가 지나가 쿵쿵대고 여름에 모기 밤새 뜯기면서 종이 박스를 깔고 잔 적도 있다"고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어 박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할아버지, 엄마, 외삼촌을 전부 자신이 손수 병간호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이 저밖에 없으니까 당연히 해야 됐다. 제가 아니면 할 사람도 없었다. 그 상황이 오면 누구나 하지 않겠나"라며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좋다. 그때 병간호를 제대로 못 해드렸다면 후회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박군은 특전사가 된 계기에 대해 "20살이 되면 군대에 가야 하는데 일반병으로 가면 2년 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아 고민했다"며 "그런 찰나에 특전사 부사관 모집 포스터를 봤다. 월급을 주고 9급 공무원 대우를 해준다는 것만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어차피 2년인데 2년 더해서 어머니도 지원해주고 직업 군인처럼 하면 부대에서 아파트가 나와 어머니도 모실 수 있어서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군은 15년간 직업 군인으로 근무하다 지난 2019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데뷔곡 '한잔해'를 히트 시킨 그는 '미운 우리 새끼' '강철부대'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한판'에는 트로트 가수 박군이 출연했다.
그는 "외할아버지가 약주를 좋아해서 밖에 쫓겨나와 잔 적도 있다"며 "초등학교 때 경부고속도로 남천 다리 밑에 어머니와 노숙하면서 차가 지나가 쿵쿵대고 여름에 모기 밤새 뜯기면서 종이 박스를 깔고 잔 적도 있다"고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어 박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할아버지, 엄마, 외삼촌을 전부 자신이 손수 병간호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이 저밖에 없으니까 당연히 해야 됐다. 제가 아니면 할 사람도 없었다. 그 상황이 오면 누구나 하지 않겠나"라며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좋다. 그때 병간호를 제대로 못 해드렸다면 후회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박군은 특전사가 된 계기에 대해 "20살이 되면 군대에 가야 하는데 일반병으로 가면 2년 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아 고민했다"며 "그런 찰나에 특전사 부사관 모집 포스터를 봤다. 월급을 주고 9급 공무원 대우를 해준다는 것만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어차피 2년인데 2년 더해서 어머니도 지원해주고 직업 군인처럼 하면 부대에서 아파트가 나와 어머니도 모실 수 있어서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1/24 10:0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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