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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민 딸’ 박민하, 아역 배우에서 사격 선수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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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박찬민 전 아나운서가 딸 박민하의 사격 입문 과정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피는 못 속여'에 출연한 박찬민 전 아나운서는 과거 자신이 올림픽 중계를 했었을 당시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찬민은 "제가 올림픽 중계를 하던 종목이 역도, 핸드볼, 사격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그때 중계하던 사격 해설위원이 (사격이) 집중력에 좋은 것 같다. 민하를 한 번 사격 시켜보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하셨다"라고 밝혔다.
 
채널A '피는 못 속여' 화면 캡처
채널A '피는 못 속여' 화면 캡처
 
박찬민은 "그래서 시작을 했다. 보름 정도 배우고 사격 대회를 나갔는데 대회 신기록을 세우면서 은메달을 땄다"라며 딸 박민하의 남다른 집중력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박찬민은 "(중학교) 1학년 때 중등부 전체 1등을 했다. 전국에서 남녀 통틀어서 620점이라는 점수를 민하 혼자 넘었다"라고 자랑했다.
 
채널A '피는 못 속여' 화면 캡처
채널A '피는 못 속여' 화면 캡처
 
올해 나이 16세인 박민하는 박찬민 전 아나운서의 딸이다. 박민하는 과거 아역 배우로 활동하며 영화 '감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박민하는 공기소총 부문 사격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박민하의 아빠 박찬민은 지난해 연말  SBS 퇴사를 결정,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아나운서 퇴사 이후 박찬민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아내와 자녀들의 모습 등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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