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지난 주에 이어 ‘도토리 페스티벌’ 2부를 이어갔다.
MBC ‘놀면 뭐하니?’방송캡처
2부 첫 번째 무대를 해 줄 가수는 싸이월드의 BGM 가수 추천으로 댓글 창을 가득 메웠던 양정승&노누였다. 양정승&노누는 12년 만에 ‘밤하늘의 별을’을 부르게 됐는데 가수 KCM이 등장해서 완전체의 무대를 보게 됐다.
노누는 KCM을 보고 “연습할 때는 너무 좋았는데 무대에 옷을 이렇게 입고 등장해서 깜짝 놀랐다”라고 했고 KCM은 “사실 민소매를 입으려고 했는데 너무 허해서 차에 터틀넥이 있어서 팔을 잘랐다”라고 하면서 겨드랑이를 보여줬고 유재석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유재석은 “죄송하다. 제가 찐 웃음이 터지면 감당이 안 되가지고. 그런데 왜 이 옷을 입고 나온 거냐?”라고 하면서 진행을 하지 못했다. KCM은 마지막 인사에도 “감사하모니카”라고 하며 온갖 리액션을 하며 사라졌고 유재석은 “관객들이 KCM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하가 2007년에 발표한 ‘키 작은 꼬마 이야기’를 부르게 됐는데 레게풍 멜로디와 자전적 스토리를 녹인 가사로 당시 싸이월드 대문 글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아이비는 싸이월드 미니홈피 BGM을 책임졌던 ‘유혹의 소나타, A-Ha, 이럴거면’를 부르게 되면서 관객들은 아이비의 등장에 환호를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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