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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하하, 셋째 임신 계획한 이유…"유재석 딸 나은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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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하하가 유재석 때문에 셋째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하하와 장동민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별 인스타그램
별 인스타그램
이날 하하는 셋째 딸이 계획 임신이었냐는 질문에 "나만 (셋째) 계획이 몰래 있었다"면서 "그때는 별이 철통방어할 때였다. 둘만 키우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재석이 형이 나은이를 낳았는데, 너무 예뻤다"면서 "아들이면 죽을 각오로 도전했는데 다행히 딸이었다. 지금은 딸이 고은이(별)에게 가장 좋은 친구"라고 셋째 탄생 비화를 전했다.

그러자 장동민은 "난 아들을 낳고 싶다"고 했고, 하하는 "한 번 키워봐라. 아들과 딸은 정말 다르다. 딸은 내 마음을 만져준다"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상민은 "애지중지 키운 막내딸이 12년 지나서 남자친구를 데리고 오면?"이라고 물었다. 하하는 "그 녀석이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그 부모님 다 만나봐야겠다"며 흥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하와 별은 지난 2012년 11월 30일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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