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시무렵 정국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3천만 명을 돌파하며 같은 그룹의 멤버 뷔에 이어 방탄소년단 내 두 번째 3천만 팔로워 보유자가 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6일 데뷔 8년 만에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며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시작했다. 개설과 동시에 팔로워, 좋아요 수가 급증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한 이들은 기네스북에 기록되는 신기록을 세우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또한 앞서 뷔가 한국 남자 연예인 중 팔로워 수 1위를 차지하던 한류스타 이민호를 밀어낸 뒤 정국 역시 그의 팔로워 수를 따라잡았다. 한국 남자 연예인 팔로워 순위는 1위인 뷔를 이어 정국, 지민, 이민호, 제이홉, 진, RM, 슈가, 차은우, 찬열이 10위 안에 들어간다.
정국은 특히 인스타그램을 이용해 팬들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휴가 중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스걸파' 파이널에 오른 여섯 팀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전한 바 있다.
정국은 턴즈가 최종 우승하고, 뉴니온이 2위로 발표되자 "뉴니온 안녕. 원픽이었음. 모두 고생 많았습니다. 쉬면서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7일 턴즈의 리더 조나인이 유튜브 채널명을 추천받자, 그는 조나인에게 "have a good nain 해버굿나인"이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채널 이름을 추천하기도 했다.
한편, 12일 오후 2시부터 톱스타뉴스 스타서베이에서는 '극강의 옴므파탈 K-POP 남자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