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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연 측, "드라마 '금수저' 여주인공 맞다"…육성재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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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그룹 다이아 멤버 겸 배우 정채연이 여배우로서서 입지를 굳힌다

11일 정채연 소속사는 톱스타뉴스에 "정채연이 MBC 드라마 '금수저'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인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이야기다. 남주인공에는 비투비의 육성재가 확정됐다.
 
정채연 / 포켓돌 스튜디오
정채연 / 포켓돌 스튜디오
'겨울연가' '낭랑18세' '총리와 나' 등 한류 드라마를 탄생시킨 윤은경,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연모' '언더커버' 등을 연출한 송현욱 PD가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2015년 다이아로 데뷔한 정채연은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로 사랑받았다.

아이오아이(I.O.I) 해체 후에는 본그룹 다이아로 복귀해 활동하고 있으며, 첫 드라마 데뷔작인 '혼술남녀'를 통해 연기자로서도 주목받았다.

이후 SBS '다시 만난 세계', 넷플릭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KBS2 '연모'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이며 차세대 연기자로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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