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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서동환 두산-삼성 전 투수, 서대표 야구센터장 운영…일본 독립야구단 입단 사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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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실화탐사대’에서 서대표라는 이름으로 일본 독립야구단에 입단시켜주겠다고 사기를 쳤던 두산, 삼성 서동환 전투수 사건을 다뤘다. 

8일 방송된 ‘실화탐사대’에서 신동엽, 김정근, 강다솜, 박지훈 변호사가 프로야구 선수 출신으로 해외 독립 구단 입단을 핑계로 야구 선수들의 꿈을 짓밟은 남자 사건에 대해 조명했다. 


 
MBC ‘실화탐사대’ 방송캡처
MBC ‘실화탐사대’ 방송캡처

서 대표(서동환)는 두산에서 과거 ‘5억짜리 팔’로 불리며 프로야구단의 투수로 활약했고 유명 야구 센터장 운영했다. 올해 스물 한 살 현승(가명)이와 준호(가명)씨는 야구 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 대표를 찾게 됐다. 서대표(서동환)는 현실적으로 국내의 야구단에 입단하기 힘든 둘에게 일본 독립야구단의 입단을 장담했고 이들에게는 마지막 희망이 됐다.

일본 독립 야구단의 경우 월급을 받으며 운동할 수 있고 본인의 노력과 성공에 따라 한국 프로 야구에서 다시 지명을 받을 기회가 생기게 되기 때문이었다. 현승이는 LG트윈스 투수 한선태 선수가 롤모델이었고 서대표가 운영하는 센터를 왕복 4시간 거리 원주를 오가며 연습에 매진했다. 

이후 서 대표는 일본에 있는 에이전트와 야신 김성근 감독등 야구 대선배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선수들의 입단을 추진하게 됐는데 선수들에게 여러 가지 명목으로 돈을 요구했다. 

또 출국 날짜는 차일 피일 미루게 됐고 현승이 어머니가 일본야구단의 고바야시에게 직접 문의를 해본 결과 한국 선수들의 입단 계획이 전혀 없고 서대표 조차 모른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MBC 시사 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는 토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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