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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밤이 되어줄게’ 정인선의 정체, 장동주에게 들키게 되나…“먼저 알아봐 주길 바랐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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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선영 기자)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서는 강선주(정인선) 박사가 가족을 찾는 남자와 동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자는 엄마를 찾고 있었고, 강선주 박사는 남자에게 “유쾌한 만남이 아닐 수도 있어요. 너무 큰 기대를 하고 있는 것 같아 걱정이네요.”라고 이야기했다. 강선주는 길가에서 아이들의 손을 잡고 거기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서 씁쓸한 표정을 지어 보인다.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 방송 캡처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 방송 캡처

한편, 서우연(장동주)은 저 멀리서 강선주 박사와 똑같이 생긴 사람을 발견하고서 착잡한 표정을 지어 보인다. 본인을 강선주 박사라고 소개하고서 여태껏 루나의 숙소에 있었던 인윤주는 본인의 정체가 들킨 것이 아닌지 걱정하지만 서우연은 그저 웃어 보이기만 한다. 그들은 고급 레스토랑에 가서 함께 식사한다.

윤태인(이준영)은 인윤주와 함께 아침을 먹기 위해 토스트를 비롯한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들어 놓았지만 인윤주는 서우연과 함께 밥을 먹느라 숙소로 돌아가지 못한다. 서우연은 과거 인윤주와 만난 적이 있다며, 비가 오는 날 헌책방에서 만났었다고 밝힌다. 인윤주는 뒤늦게 그것을 기억해내고서 왜 아는 척 하지 않았느냐 물었고, 서우연은 “먼저 알아봐 주길 바랐나 봐요.”라고 대답했다.

SBS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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