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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런닝맨’ 지석진, ‘젊은그대’ 부르고 47점 ‘경악’…김종국 항아리 게임중독-전소민-양세찬 세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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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신년 운세 복채 대출 레이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일 방송된 sbs‘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하하, 송지효, 김종국, 전소민, 양세찬이 ‘신년운세 복채 대출 레이스’를 하면서 사주풀이의 복채를 갚고 유재석은 '이마팍 도사'에게 신년 운세를 듣게 됐다. 


 
sbs‘런닝맨’방송캡처
sbs‘런닝맨’방송캡처

전소민은 지난 주 무속인에게 멤버 배우가 되지 않았으면 선녀보살이 될 수도 있겠다는 말을 듣고 '이마팍' 전소발도사를 하게 됐다. 전소민은 유재석이 들어오자 “대한민국의 베스트 프렌드 유음성이 아닌 유양성”이라고 했고 유재석은 전소민에게“쇼윈도에 나오시는 분이 여기 계셨네. 유재석은 유확진입니다”라고 말했다. 

전소민은 유재석에게 “그동안 식단이 닭가슴살이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어떻게 알았냐? 이틀에 한 번씩 전화하더니”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자가격리 당시 하루 일과가 아침에 자가격리하는 동료들과 전화를 하고 아침 9시에 아침마당을 틀어 둔다. 9시 40분쯤에는 세호가 전화가 오고 10시에는 봉선이, 11시에는 소민이가 오는데 오후 4시까지 스케줄이 바쁘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전소민과 양세찬이 커플상을 받았는데 “둘은 안 어울려. 난 호불호가 있어. 전소민이 쇼윈도가 잘됐잖아. 내가 자가 격리 하면서 봤잖아. 가족들하고는 못 보겠어. 내가 뭔가 들키는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sbs‘런닝맨’방송캡처
sbs‘런닝맨’방송캡처

전소민은 유재석의 사주를 보면서 “쥐띠가 삼재에 속하는데 코로나로 액땜했다. 작전부터 대운이 시작됐다”라고 했고 유재석은 “사실 나에게 이런 일이. 주변에 미안했다. 마치 올드보이처럼 있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전소민이 하하와 원진살이 꼈다는 말에 "하하에게 끝까지 제 옆에 있는 동생이다. 하하는 제 뱃속에서 태아처럼 있다"라고 말했다. 

전소민은 MBTI가 ISFP라고 하면서 “마음이 약하고 하체도 약하다. 나이가 많은 후배가 뒷얘기를 한다”라고 했고 유재석은 지석진과 박명수를 거론했다. 

지난 방송과 오늘 유재석의 사주풀이를 하면서 7명 완전체가 모두 사주를 하게 됐는데 하하는 95점으로 사주 점수가 가장 높다고 하면서 대장이 됐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하하 대장을 중심으로 3시까지 복채 총 700만원을 모두 갚으면 전원 벌칙이 면제가 되고 500만원 이하로 같으며 1명을 제외한 6명이 벌칙을 받게 된다고 전했다.

김종국은 “하하는 운세 같은 거 안 믿는다”라고 했고 유재석과 지석진은 “하하 너는 음반을 낼 때 우리에게 물어보고 내”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하하에게 “마음에 안 드는 멤버에게 예능용 살을 다섯 번까지 날릴 수 있다”라고 했고 하하는 “그럼 지금 다섯 개 바로 날리면 안되냐? 누군지 알 거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제작진에게 “우리가 돈을 빌린 적이 없는데 왜 값냐? 석진이 형은 명예사원상을 받았으니 여기 직원인데도 돈을 갚아야 되냐?”라고 물었고 김종국은 지석진을 보고 “월급 안 받냐? R코인이라도 줘라”고 말했다. 


 
sbs‘런닝맨’방송캡처
sbs‘런닝맨’방송캡처

'복불복 게임'을 하게 됐는데 도전 기회는 10번이지만 멤버들이 모두 제작진 게임룰을 듣지 않아서 유재석은 “한 번만 해줘. 나 돌아왔잖아. 자가격리에서 돌아왔잖아”라고 사정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멤버들은 노래 불러 점수 맞히기와 제기차기 등 다양한 난이도 미션을 했는데 미션을 멤버들이 만들어서 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지석진의 애드립 코러스를 받으며 안동역에서를 불렀고 99점을 받게 됐고 김종국은 지석진에게 “노래 애드립도 별로네”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젊은 그대”를 부르게 됐는데 유재석은 “번호도 1234다”라고 하며 감탄을 했지만 47점을 받게 되자 실망한 전소민은 “당돌한 여자”를 부르고 양세찬이 안무를 하고 미션을 성공했다.

또 김종국은 난이도 높은 컴퓨터 게임 '항아리 게임'에 도전하게 됐는데 멤버들이 간식을 먹는 동안과 쉬는시간도 승부욕에 불타서 집착하며 게임중독 상태를 보여주고 전소민은 돈을 갑기 위해서 양세찬의 세족식을 해주고 양세찬은 "엄마 이후로 처음이다"라고 하면서 얼굴을 붉히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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