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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다”…‘동상이몽2’ 박성광, 아내 이솔이와 2주만 재회→눈물 흘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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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박성광이 아내 이솔이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2주 만에 재회한 박성광, 이솔이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숙소에서 홀로 쉬고 있던 박성광에 누군가 방문했고, 아내 이솔이가 서프라이즈로 찾아왔다. 박성광은 2주 만에 이솔이와 재회에 감동한 모습을 보였고,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눴다.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박성광은 “이게 너무 힘들다. 생각이 생각대로 안될 때 이걸 표현을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며 “그때 너무 힘들다”고 털어놨다. 이어 “다른 사람들은 영화 현장에 오래 있었잖나”라며 “나는 3년 만에 다시 현장에 온 것”이라고 부담감을 털어놨다.

그는 “긴장되고 낯설고 혼란스럽다”며 “미안해서 그런다. 같이 하는 스태프들한테”라고 속마음을 말했다. 박성광은 “내가 조금 더 능력이 있다면. 미안하다”고 말했고 이솔이는 “누가 처음부터 다 능력이 있나”라며 그를 위로했다.

이어 박성광은 “어쨌든 미안하다. 좀 더 좋은 감독을, 이 분들이 나 때문에”라고 토로했고 이솔이는 그를 바라보며 말없이 위로했다. 이를 보던 이지혜는 “배우자가 있다는 게 이럴 때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든든하다”고 말했고 이용진은 “제 와이프였으면 ‘이겨내’ 이런 느낌이라 부럽기도 하고”라고 아내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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