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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팬덤, 음원총대 횡령 논란…"모금한 돈으로 네일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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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그룹 SF9(에스에프나인) 팬덤 내에서 횡령 논란이 불거졌다.

3일 SF9 음원총공팀 총대는 트위터를 통해 "이번 사건 횡령 사실 인정하며 거래내역 하나도 빠짐없이 다시 정리 중다"라고 횡령 사실을 인정했다. 총대는 "거짓말을 하여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며 "저의 잘못을 다 인정하고 최대한 빠르게 금일 중으로 정리하여 올리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SF9팬덤은 크게 공분한 상태다. 팬들의 주장에 따르면 총대는 500만원 가량의 모음액 중에 483만원 이상의 금액을 횡령했다. 팬들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횡령 금액이 더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에스에프나인(SF9)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에스에프나인(SF9)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한 팬은 "킹덤때부터 이상하게 음원이 오르지 않길래 우리끼리 화력이 죽었나하고 속상해 하고 있었는데 이번 임시 총대분으로인해 그게 아니였다는걸 확인되니까 너무 화가난다"라고 토로했다. 

음원총대는 아이돌 팬덤이 음원 순위를 효율적으로 상승시키기 위해 모금 후 조직적으로 음원을 다운받는 일을 하고 있다. 대부분의 아이돌 팬덤에서는 이러한 총공팀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SF9음원총대는 팬들에게 돈을 모금받기만 하고 음원을 다운받는 등의 총공팀의 일을 하지 않았다는 것.
 
총대측이 제공한 내역서에 따르면 총대는 모금액으로 네일아트를 하는 등 일부 금액을 사적으로 사용한 사실도 드러났다. 

해당 사건은 트위터와 커뮤니티 등으로 확산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범죄 아니냐" "처벌받았으면 좋겠다" "총공팀을 믿고 모금하는 건데 가수도 팬들도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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