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선처 없다”…가수 정동원 측, 악플-허위 사실 유포 법적 대응 진행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가수 정동원이 악플 및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3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정동원 공식 SNS를 통해 “악성댓글 및 허위 사실 유포 조치 관련 안내드린다”는 공지를 게재했다.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모욕 및 명예훼손 등 허위 또는 악의적으로 유포되고 있는 게시물들을 이미 수집한 상태”라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아티스트 정동원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글 작성 및 유포 행위자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팬 여러분들께서 수집하신 자료가 있으신 경우 안내드리는 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라며 당사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게시물 제보를 받는다고 덧붙였다.

악성 게시물 제보 시 내용이 전부 나와야 하며 해당 글이 삭제되도 확인할 수 있도록 PDF 파일 및 게시물 주소를 함께 보내야 한다. 작성자의 닉네임, ID, 아이피, 게시 날짜, 사이트 등 모든 정보를 아는 만큼 자세히 보내야 하며 파일들은 PDF로 첨부해야 한다.

소속사는 팬들의 제보 외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정동원에 대한 악성 게시물과 허위 사실 유포 등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달 17일 정규 1집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발매했다.

오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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