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신예 걸그룹 하이키(H1-KEY)의 태국 출신 멤버 시탈라(SITALA)가 정식 데뷔를 확정지은 가운데, 태국의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
30일 한 태국 누리꾼 A씨는 트위터를 통해 "시탈라의 아버지에게 동의하지 않는 많은 태국인들은 구타와 투옥을 당했고, 일부는 살해당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시탈라는 폭군을 지지하는 남자의 딸이다. 시탈라는 데뷔를 앞두고 있지만, 또래의 누군가는 독재 정권에 갇혀있다"며 "민주주의 지도자는 감옥에 가는 반면 독재 지도자의 후손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며 분노했다.
현재 태국은 군주제 개혁을 촉구하는 시위대의 민주화 시위가 거센 상황이다.
지난 10일 태국 헌법재판소는 왕실 개혁을 요구한 시위대 주요 인물 3명에게 “국왕을 국가 원수로 하는 입헌민주제를 전복하려 한다”고 판결했다.
이에 시민들은 “(헌재 판결은) 태국을 입헌군주제가 아닌 전제군주제로 되돌리려는 시도”라고 강력하게 반발하며 14일 와치랄롱꼰 국왕을 겨냥해 방콕에 있는 독일대사관 앞까지 행진했다.
해당 시위 도중 경찰이 쏜 총기에 맞아 구급차에 실려가는 시민이 발생하는 등,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
태국의 누리꾼들은 "시탈라의 아버지는 현재 독재를 위한 쿠데타에 가담했다"며 "시탈라의 꿈은 이루어졌겠지만, 태국 어린아이들의 꿈은 독재자들로 인해 빼앗겼다. 이런 사람들을 지원해서는 안된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뿐만 아니라 시탈라는 소속사 GLG를 통해 제공한 일문일답을 통해 "나의 롤모델은 우리 아버지"라고 소개한 바 있어 국내 누리꾼들의 반발 역시 강해지고 있다.
한편 ‘글로벌 K팝 전문 레이블’ GLG 첫 주자로 나선 4인조 걸그룹 하이키는 2022년 1월 5일 가요계에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30일 한 태국 누리꾼 A씨는 트위터를 통해 "시탈라의 아버지에게 동의하지 않는 많은 태국인들은 구타와 투옥을 당했고, 일부는 살해당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시탈라는 폭군을 지지하는 남자의 딸이다. 시탈라는 데뷔를 앞두고 있지만, 또래의 누군가는 독재 정권에 갇혀있다"며 "민주주의 지도자는 감옥에 가는 반면 독재 지도자의 후손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며 분노했다.
현재 태국은 군주제 개혁을 촉구하는 시위대의 민주화 시위가 거센 상황이다.
지난 10일 태국 헌법재판소는 왕실 개혁을 요구한 시위대 주요 인물 3명에게 “국왕을 국가 원수로 하는 입헌민주제를 전복하려 한다”고 판결했다.
이에 시민들은 “(헌재 판결은) 태국을 입헌군주제가 아닌 전제군주제로 되돌리려는 시도”라고 강력하게 반발하며 14일 와치랄롱꼰 국왕을 겨냥해 방콕에 있는 독일대사관 앞까지 행진했다.
해당 시위 도중 경찰이 쏜 총기에 맞아 구급차에 실려가는 시민이 발생하는 등,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
태국의 누리꾼들은 "시탈라의 아버지는 현재 독재를 위한 쿠데타에 가담했다"며 "시탈라의 꿈은 이루어졌겠지만, 태국 어린아이들의 꿈은 독재자들로 인해 빼앗겼다. 이런 사람들을 지원해서는 안된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뿐만 아니라 시탈라는 소속사 GLG를 통해 제공한 일문일답을 통해 "나의 롤모델은 우리 아버지"라고 소개한 바 있어 국내 누리꾼들의 반발 역시 강해지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11/30 19: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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