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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지헤중’ 최희서, 장기용에게 바람 김주헌과 술 게이 의심…오세훈은 하영 스파이-송혜교-김영아 손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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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는 최희서는 장기용에게 바람맞고 김주헌과 술을 마시고 오세훈은 송유현과 하영이 은밀히 만나는 모습을 목격했다. 

26일 방송된 sbs 토일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지헤중)’에서는 치숙(최희서)는 재국(장기용)에게 바람을 맞고 도훈(김주헌)과 술을 마시고 게이로 의심하는 모습이 나왔다. 


 
sbs‘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방송캡처
sbs‘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방송캡처

영은(송혜교)은 재국(장기용)이 전남친 수완(신동욱)의 동생이라는 사실과 수완이 자신에게 오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영은은 재국과 함께 수완의 묘를 찾았고 재국과 있었던 일을 없던 일로 하기로 하자고 말했다.

재국은 영은에게 “우리가 만나는 거 영은 씨가 선택하면 된다. 근데 이거 하나만 대답하면 된다. 나 보고 싶었니?”라고 물었다. 재국은 영은의 말에 상처를 받고 다시 찾아가서 영은과의 인연에 대해 말했고 수완이 자신 대신 서류를 가져다 줬던 것과 자신이 찍은 사진을 영은이 산 것등 모든 우연한 만남에 대해 기억했다. 

재국은 파리에서 영은과 만나서 원나잇을 했지만 잊지 못하고 있었고 수완의 여친이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영은을 포기 할 수 없었다. 유정(윤정희)는 재국(장기용)에게 "혹시 하영은이니? 그럼 포기해"라고 했지만 재국은 현재를 즐기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영은을 찾았다.

영은(송혜교)는 회사에서 버림받은 소노 브랜드를 꾸리면서 직원들과 최선을 다해 제품을 만들기로 했다. 새 브렌드 끌레드 메리를 운영하게 된 치숙(최희서)는 영은에게 "이제 내 도움 없이 꾸려서 나를 이겨봐라"고 했고 영은은 "그래도 돼?"라고 물었다.

재국(장기용)은 더원에 있는 영은을 만나기 위해 치숙(최희서)의 브랜드 끌레드 메리와 콜라보를 하기로 했다. 


 
sbs‘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방송캡처
sbs‘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방송캡처

미숙(박효주)은 임신인 줄 찾았던 병원에서 췌장암이라는 진단을 받고 충격을 받았고 유정(기은세)은 엘리베이터를 타는 미숙(박효주)의 남편 수호(윤나무)의 넥타이에 뭐가 묻었다고 했고 수호는 “서랍에 검토할 서류가 있다”고 말했다.

유정은 책상 서랍에서 팔찌를 발견하고 손목에 차 보았았는데 미숙의 남편 수호와 내연관계였던 것이다. 미숙은 병원에서 남편 수호한테 전화를 했지만 유정은 수호가 회의에 들어갔다고 거짓말을 했다. 

재국은 창고에 있는 영은과 마주치자 “형하고 난 엄마가 달라요. 그런데 한 번도 차별 받은 적이 없었다. 궁금할까봐”라고 말했다. 그때 치형(오세훈)은 둘이 있는 곳으로 와서 “영은 누나는 저랑 선약이 있다”라고 했고 재국에게 “딴 팀하고 일한다면서요? 거기가서 물어봐요. 우리 영은이 누나는 냅두고”라고 말했다.

치숙(최희서)는 재국에게 “처음부터 다시 써요. 우리 인연. 난요. 지나간 일에 신경 안 쓴다”라고 말했고 재국은 “저는 어른들이 시킨 대로 안 산다. 우리 그냥 친구 하죠. 난 남자이고 싶은 여자가 이미 있다”라고 말했다. 

미숙은 딸 옷을 쇼핑하면서 영은과 만났는데 영은은 “짠순이가 폭풍 쇼핑이냐? 지민 아빠 사고 쳤냐?”라고 물었다. 미숙은 “우리 지민 아빠가 그런 위인이나 되냐? 그 인간 새 가슴이다”라고 말했다. 

미숙은 영은에게 췌장암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갱년기인가 보다 그러니 냅 둬라. 그리고 너도 막 질러. 수완이 동생이고 알게 뭐야. 네 인생 누가 대신 살아 주냐?”라고 했다. 

클레드 메리 팀장 인아(송유현)은 소영(하영)에게 디자인을 빼오라는 협박을 하고 치형(오세훈)은 대화를 듣고 “재미 있네”라고 말했다. 영은은 치형에게 이 사실을 듣게 되고 소영에게 자신의 디자인 노트를 주면서 “좋은 사수는 네 실력만 탐내지 나쁜 일을 시키지는 않아”라고 말했다.


 
sbs‘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방송캡처
sbs‘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방송캡처

영은의 아버지 택수(최홍일)은 사기를 당하고 자신과 통화한 남자와 폭행 싸움에 연루되서 경찰과 실갱이를 벌이게 됐고 재국은 둘의 모습을 영상으로 찍게 되어서 목격자가 됐다. 영은의 어머니 정자(남기애)는 영은에게 전화해서 “내가 네 아빠에게 가보라고 했지. 지금 경찰서란다”라고 했고 영은은 아버지가 있는 경찰서로 달려가서 재국을 발견했다. 

택수(최홍일)은 유럽일주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고 전화했더니 페이퍼 회사 사기를 당했다. 경찰서에 함께 온 남자는 “난 그걸 구경도 못했다. 단순 알바다”라고 했고 영은은 재국을 가리키며 “이 분은 왜 여기 있냐?”라고 하자 경찰은 “목격자다”라고 말했다.

치숙(최희서)은 재국(장기용)과 함께 가려고 했던 미술관에 도훈(김주헌)과 함께 가고 술을 마시며 “자꾸 화가나. 영은이한테”라고 말했다. 치숙은 술에 취해서 도훈의 집에 가게 됐고 침대에서 일어나서 아무일도 없자 도훈을 게이라고 의심하며 취향은 서로 존중해야죠라고 말했다. 

또 영은(송혜교)은 재국과 함께 자신의 디자인을 카피했던 공장의 선배(김영아) 다시 찾아가서 함께 일하자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SBS 금요드라마‘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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