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국가대표 와이프’ 금보라, 신현탁 이혼 사실 알기 직전…조향기에게 “천박한 여편네”에 ‘멱살’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국가대표 와이프’에서 금보라가 신현탁의 이혼 사실을 알기 직전이 되고 조향기의 멱살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26일 방송된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에서는 선덕(금보라)은 둘째 아들 석구(신현탁)가 이혼한 사실을 알기 직전이 되고 원주(조향기)의 막말에 멱살을 잡게 됐다.

남구(한상진)는 술에 취한 형도(신승환)의 차를 대리운전하고 만취한 형도를 집에까지 데려다 주면서 초희(한다감)의 친구 원주(조향기)와 마주치게 됐다. 원주는 남구를 초희의 남편이라는 사실을 단번에 알아보고 “대리 운전 하시나봐요”라고 하며 팁을 주면서 남구의 자존심을 상하게 했다.

초희(한다감)는 리안(김태연)과 집으로 돌아와서 집 안 가득한 마늘 냄새에 의아한 생각을 했다. 초희는 선덕(금보라)에게 “이게 무슨 냄새냐? 왜 집안에 마늘 냄새가 가득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석구(신현탁)은 초희에게 그“러게. 엄마 용돈 좀 주지 그랬냐? 용돈이 없어서 엄마가 이런 일을 하지 않냐?”라고 말했다. 초희는 깜짝 놀란 표정으로 “어머니 정말이냐?”라고 물었고 선덕은 “아니 조금이라도 내가 보탬이 되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그때 원주(조향기)는 초희에게 전화를 해서 “서초희 니네 남편 우리집에 왔었다고 알려주려고. 난 초희 네가 남편을 이렇게 몰아붙이는 줄 몰랐다. 세컨 자리 필요하면 말하지 그랬어. 오늘 팁을 더 줄 걸 그랬나. 다음에 남편 들리라고 해. 챙겨주지 못한 팁 챙겨 줄게”라고 말했다. 초희는 밤늦게 귀가한 남구에게 원주에 대한 얘기를 했고 남구는 “서초희 남편, 강남구 난 늘 당당할 거다”라고 말했다.

보리(윤다영)은 명함을 준 재민(한정우)을 찾아갔고 재민은“뭐든지 들어드리겠다. 제 생명의 은인인데 뭔 들 못하겠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보리는 재민에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저랑 삼세번 만나요”라고 했고 집으로 돌아온 보리는 재민과 결혼 후의 상상을 하면서 혼자서 웃었다.

그때 들어온 강림은 “혼자서 뭐가 좋다고 히죽이죽 웃냐?”라고 했고 보리는 “오빠보다 내가 먼저 결혼해도 되지?”라고 물었다. 강림은 보리에게 “네가 돈을 모았기를 해. 직업이 있기를 해. 우리나라 정상적인 남자가 너와 결혼 하겠냐?”라고 말했다.

보리는 “지는 연애도 못하는 주제에 무슨 훈계질이야. 내가 오빠 기 팍 죽이는 신랑감 데려오겠다”라고 말했다. 강림은 아픈 선해(오유나)를 위해 죽을 사오고 내 평생 너한테 이런 대접 받는 거 처음이다라고 하면서 감격을 했다.

슬아(정보민)은 애인알바를 했던 강림의 선배 변호사에게 전화를 받고 돈을 돌려달라는 협박을 받고 어머니는 병원에서 위독한 가운데 알바를 하던 세탁소를 쉬게 됐다.

원주(조향기)는 딸 사랑(이채빈)이 초희의 딸 리안(김태연)의 집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하자 초희의 집으로 쳐들어왔고 사랑이를 내놓으라고 하며 막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