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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박장현, 공황 극복하고 데스매치 2위…백지영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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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국민가수' 박장현이 공황을 극복하고 데스매치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6회에서는 본선 2차 1:1 데스매치를 펼친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예선 당시 무대공포증으로 인해 공황장애를 겪었던 박장현은 데스매치 무대 전 이를 이겨내기 위해 녹화장 밖을 한 바퀴 돌았다.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 캡처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 캡처
무대에 선 박장현은 이하이의 '한숨'으로 애절한 무대를 펼쳤고, 박장현의 무대를 본 마스터들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김범수는 "우리도 장현 씨 같은 경험을 다 가지고 있다. 말을 하지 않았을 뿐이지 노래가 좋아서 노래만 했는데 노래가 갑자기 나를 배신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 거다"라며 "내가 믿고 있던 그 노래가 나를 배신하면 '나는 앞으로 뭘 하면서 위로를 얻어야 될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결국엔 내 스스로가 극복하고 일어나지 않으면 그다음 단계로 나갈 수 없다는 걸 깨닫고 저도 정말 마음을 다잡는데 많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마 그런 경험들이 다 있었기 때문에 더욱 공감을 많이 한 것 같다. 앞으로는 더욱 단단해지길 바란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조언했다.

박장현의 무대에 오열했던 백지영은 "가수들이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때 그럴 때가 있다. 저도 노래를 부를 때 가끔 느끼는 감정인데 내가 노래를 부르면서 나한테 굉장히 큰 위로가 될 때가 있다"라며 "오늘 장현 씨가 이 노래를 부르면서 얼마나 큰 위로를 자신이 받고 있는지 제가 그걸 너무 느끼겠는 거다. 그래서 정말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장현 씨에게 상처를 준 게 노래이기도 하지만 위로를 준 것도 노래니까 장현 씨한테는 이게 정말 축복이 아닐까. 노래를 할 수 있다는 게. 그런 생각을 하면서 같은 가수로서 정말 공감해서 눈물이 났다. 정말 잘 들었고 저한테도 큰 위로가 됐다"라고 고백했다.

심사 결과 박장현은 마스터들에게 올하트를 받아 13:0으로 승리,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이날 박장현은 김동현에 이어 데스매치 최종 2위에 올랐다.

한편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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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감성 2022-01-10 14:53:39
박장현, 최고의 감성발라더... 진정한 국민가수가 되실 그날까지 열응해요. 언제나 짱멋!

광뮤지컬 2022-01-27 11:19:32
박장현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유일한 감성발라더 응원합니다.

감성수집가 2022-01-06 18:40:03
박장현 매력작인 음색과 최고의 가창력, 2022년 국민가요 기대해요

김명숙 2022-01-31 10:18:54
박장현님 사랑합니다 꽃길만 걸으세요

최소영 2022-01-31 19:52:20
들어도들어도 감동입니다 ~ 박장현 화이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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