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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얼굴 좀 보여주라" 가수 보아, 친오빠 故권순욱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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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가수 보아(권보아)가 세상을 일찍 떠난 친오빠 故권순욱 뮤직비디오 감독에 대한 그리움을 호소했다.

지난 24일 보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랑하는 우리 오빠 잘 지내지? 벌써 7주가 지났다. 꿈에 얼굴 좀 보여주라"라는 글을 남겼다.
 
권순욱-보아 / SNS
권순욱-보아 / SNS
앞서 고 권순욱 감독은 지난 9월 5일 복막암 투병 중 사망했다. 향년 39세. 

당시 보아는 인스타그램에 "우리 오빠이자 내 절친이었던 순욱 오빠. 우리 마지막 대화가 '사랑해'였는데 따뜻한 말 남겨줘서 고마워"라며 "이제 안 아픈 곳에서 오빠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기다리고 있어. 힘들었던 시간 다 잊고 이젠 고통 없는 곳에서 나 그리고 우리 가족 지켜줘"라는 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고인은 지난 5월 개인 SNS를 통해 복막암으로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기적을 믿어보자는 것. 저도 진심으로 기적에 모든 걸 걸어보려 하고 있다"며 투병 의지를 다졌고, 보아는 "오빠야 사랑해! 우리 이겨낼 수 있어. 오빠는 정말 강인한 사람"이라며 응원했다.

그의 암의 발병 원인은 스트레스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권순욱은 "첫 발병했던 몇해 전 한해 동안 70편을 제작하고 온갖 스트레스와 직원들과의 트러블, 지옥 같던 촬영장, 회사운영 그리고 개인적인 문제들과 모든 일들이 피해갈 곳없이 한 구간에 묶여 저를 괴롭힌 시기가 있는데, 그때 처음으로 병에 걸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권 감독은 CF, 뮤직비디오 제작 회사 메타올로지 대표로 지냈다. 팝핀현준 '사자후'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해 보아 '온리 원'과 '키스 마이 립스', 걸스데이 '반짝반짝', 마마무 '피아노맨' 등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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