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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NOW] 박보영 측,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촬영 끝…차기작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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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최근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이 들어왔다')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던 배우 박보영이 근황을 전했다.

22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서 "박보영은 최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촬영을 마쳤다"며 "현재는 차기작을 검토하며 휴식 중"이라고 밝혔다. 

박보영은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깜찍한 외모와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일찌감치 눈길을 모았던 박보영은 2008년 차태현, 왕석현과 같이 주연을 맡은 영화 '과속스캔들'의 흥행으로 실력파 신인 연기자에서 명실상부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박보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보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후 2년간 잠시 작품 활동을 멈췄던 박보영은 2012년 4년간의 공백기 끝에 송중기와 함께한 영화 '늑대소년'으로 완벽한 재기에 성공했다.


스크린을 장악한 박보영은 7년 만에 브라운관 컴백작이자 첫 주연으로 tvN '오 나의 귀신님'을 선택, 완벽한 연기력과 주연 배우 조정석과의 통통 튀는 케미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외에도 2017년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박형식과 다시 한번 좋은 케미를 보여주었으며, 2018년 영화 '너의 결혼식' 출연 등 매 작품마다 현저히 다른 캐릭터를 소화,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유지하고 있는 박보영은 최근 tvN 드라마 '멸망이 들어왔다'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또한 개인 SNS를 운영하고 있지 않은 박보영은 2015년 8월 경부터 V LIVE를 적극 활용, 지금까지도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며 팬들에 대한 사랑 역시 잊지 않고 있다.

한편, 현재 촬영을 마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각색한 영화로,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배우 박보영, 이병헌, 박서준 등 쟁쟁한 출연진 라인업으로 대중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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