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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내 전 남친, 언니들이 다 안다" 언급…과거 '공개 열애'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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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채연 기자) 차예련이 '워맨스가 필요해'에서 연애사를 언급하며 그의 공개 연애가 재조명됐다.

21일 SBS '워맨스가 필요해'에서 공개한 예고편에 따르면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배우 윤유선, 오연수, 차예련,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은 다음 주 이경민의 미용실에 모여 과거사를 언급한다.

예고편에서 차예련은 "내 연애 역사를 언니들이 다 알아. 내 전남친 얘기를 다 해서"라며 입을 열었고, 오연수는 "우리가 입만 뻥긋하면 너"라고 장난을 쳐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안겼다.
 
SBS '워맨스가 필요해' 예고편 캡처
SBS '워맨스가 필요해' 예고편 캡처
해당 예고편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차예련의 전 열애에 관심을 가졌고, 이후 그의 공개 열애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04년 차예련은 같은 배우 박정철과 같은 미용실에 다니면서 인연을 쌓았고, 이후 열애를 인정하며 만남을 이어오다 2007년 결별을 알렸다. 또한 2008년 배우 이동건과 압구정에서 쇼핑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2010년 결별했다.

이후 차예련은 2016년 3월 MBC '화려한 유혹'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주상욱과 열애를 인정했으며 1년여의 만남 끝에 2017년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즐기며 이듬해 7월 딸 인아 양을 품에 안았다.

특히 차예련은 지난 2016년 3월 출연한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전 남자친구가 연예인임을 알리며 공개 연애에 대한 소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차예련은 "결혼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 공개 연애하고 싶다"며 "할리우드 시스템이 부럽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차예련이 출연하는 SBS '워맨스가 필요해'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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