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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김소현, 8살 연하 손준호 10년째 방귀트지 않고…쉬는 날 이지훈과 골프-아내들 불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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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뮤지컬 배우 김소현은 8살 연하 남편 손준호와 10년째 방귀를 트지 않고 쉬는 날 이지훈과 골프를 치러가서 고민이고 고백했다. 

18일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서장훈, 김구라, 김숙 진행으로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이지훈, 아야네 부부의 집을 방문하게 됐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방송캡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방송캡처

이지훈은 아내 아야네와 방귀를 트고 싶은 생각에 방귀소리가 나는 방석에 아아네를 앉게 했고 소리가 나자 부끄러워하면서 당황하는 아내의 모습에 폭소를 터뜨렸다. 이지훈은 손준호와 김소현이 방문을 하자 손준호에게 노래를 부르며 뮤지컬 퍼포먼스를 했고 과한 노래에 손준호가 받아주지 않고 돌아가려고 했다.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이지훈의 질문에 "결혼 10년이 넘었는데 방귀를 트지 않았다"고 전했는데 김소현은 “손준호는 방귀를 뀌지만 자신은 뀌지 않는다. 손준호 방귀는 이제 고유의 스멜이 있다. 마트를 갔는데 냄새로 지나간 라인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소현은 이지훈과 아야네에게 남편 앞에서는 방귀를 뀌지 않지만 아들 주안이 앞에서는 잘 뀌는데 주안이가 "왜 아빠 앞에서는 뀌지 않고 내 앞에만 뀌냐?"라고 했다고 전했다. 김소현은 8살 연하인 “손준호씨가 그 0원이었거든 그래서 청첩장을 직접 접었다”라고 했고 이지훈은 “뭘 믿고 결혼했냐?”라고 말했다.

김소현은 “준호 씨가 그때 뭐라고 했냐하면 연금 들지 마라. 내가 보험이고 연금이다”라고 했고 "제일 기분 나쁜게 하나 있다. 쉬는 날에 나는 아들이랑 함께 하는데 쉬는 날에 이지훈이랑 함께 있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 있는 이지훈은 서장훈과 김구라에게 "저희가 골프에 빠졌다"라고 했고 아야네는 "겨우 하루 휴일이 있는데 데이트를 하기 위해 밥집을 찾으면서 '쉬는 날 혹시 할 일 있어?'라고 물었는데 '공 치러 가지'라고 말했다"라고 폭로했다.

또 김소현은 "나는 이렇게 10년이 지나니까 아예 말을 안한다. 다음 날 일어나면 남편이 없다"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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