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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미-한명숙, 친해진 계기?…과거 사진까지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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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가수 한명숙과 현미가 가까이 지내게 된 이유가 주목 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한 가수 현미는 오랜 친구 한명숙과 만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당시 현미는 "미8군에서부터 알고 지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한명숙이 60년도에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로 히트했다. 그리고 나는 62년도에 '밤안개'를 불렀다. TBC 방송국의 전속 가수였다. 그때부터 친해졌다"라고 털어 놓았다.
 
MBN '특종세상' 화면 캡처
MBN '특종세상' 화면 캡처
 
현미는 "눈만 뜨면 한명숙, 현미 이금희. 그리고 최희준, 위키리, 박형준, 김상국. 눈만 뜨면 보던 사이다"라고 설명했다.

가수 현미는 "명숙이는 페티 페이지의 노래를 정말 잘 불렀다. 나는 그룹 플래터스의 노래를 많이 불렀다"라며 "서로 각자 알지만, 가요계에 나오면서 더 친해졌다"라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현미와 한명숙의 리즈 시절 모습이 담긴 과거 사진들이 공개되며 관심을 끌기도 했다.
 
MBN '특종세상' 화면 캡처
MBN '특종세상' 화면 캡처
 
올해 나이 84세인 가수 현미는 데뷔 이후 '밤안개' 등 다양한 노래들을 발표하며 사랑 받았다. 그는 슬하에 아들 2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한명숙의 올해 나이는 87세다. 한명숙은 남편과 사별 이후 생활고를 겪었다는 사연이 방송을 통해 조명되며 주목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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