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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오는 했지만"…'세쌍둥이 출산' 황신영, 조리원 퇴소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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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개그우먼 황신영이 조리원에서 퇴소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황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둥이 조리원 퇴소하고 집에 도착했어요"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황신영 인스타그램
황신영 인스타그램
황신영은 "오늘 조리원 퇴소하고 집으로 오는 길 내내 차 안에서 셋 다 엄청 크게 울어버리고 집으로 왔는데도 애들이 장소가 바뀌어서 그런지 계속 울어서 퇴소한지 몇 시간도 안 되었는데 벌써부터 너무 정신이 없네요. 각오는 했었지만 이 정도 일 줄은 몰랐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2주 동안 조리원 있었을 때가 벌써부터 그리운 건 뭐죠. 1주 연장할 걸 그랬나 봐요. 이제서야 셋 다 잠들었네요"라고 덧붙이며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기침대에 누워 잠든 첫째 아들 아서, 둘째 아들 아준, 셋째 딸 아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본 이필립 아내 박현선은 "하나도 힘들다는데 3명. 파이팅이에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달 27일 세쌍둥이 출산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꾸준히 근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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