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이 결혼 23주년을 맞아 1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16일 최은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에 관한 이야긴 아니었는데 딱 결혼과도 같다 싶어서 줄 그어뒀던 책 한구절"이라며 "'사소한 불일치를 견디면서 더 큰 일치를 향해 가는 방향성 그것이 곧 공존의 기술이다'"라는 문구를 소개했다.
이어 "형광등빛을 좋아하는 그, 노란전구빛을좋아하는 나, 국물을 좋아하는 그,국물을 안먹는 나, 클래식을좋아하는 그, 힙합을 좋아하는 나, 축구안좋아하는 그, 축구를 사랑하는 나"라며 "참 사소하게 다른게 많은 우리지만 교육관, 삶을 대하는 태도, 죽음에 대한 생각 등 큰 일치를 향해서는 둘이 손잡고 같은 방향을 잘 보는 편"이라고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최은경은 "기부도 남편이 먼저 시작한 걸 이젠 둘이 함께 마음 맞춰서 하니 둘이 잘 맞는 거 맞죠?"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관리사무소 1주년에도 조금, 이번 결기(결혼기념일)에도 조금, 한방엔 못해도 꽤나 오랜 시간을 조금씩 했더니 발리네기금이 2억을 넘었다"며 "앞으로도 조금씩 조금씩 더 늘려가리라 다짐해본다. 발리야 나중에 꼭 이어받아서 발리네집기금 쭈욱 잘 꾸려나가줘"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지난 12일자로 1000만원을 기부한 아름다운재단 기부 증명서가 담겼다. 최은경-이상엽 부부 누적 기부금액은 2003년부터 이달까지 약 2억240만원이다.
한편 최은경은 1998년 대학 교수인 남편 이상엽씨와 결혼, 슬하에 아들 한 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1995년 KBS 21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그는 2002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지난 16일 최은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에 관한 이야긴 아니었는데 딱 결혼과도 같다 싶어서 줄 그어뒀던 책 한구절"이라며 "'사소한 불일치를 견디면서 더 큰 일치를 향해 가는 방향성 그것이 곧 공존의 기술이다'"라는 문구를 소개했다.
이어 "형광등빛을 좋아하는 그, 노란전구빛을좋아하는 나, 국물을 좋아하는 그,국물을 안먹는 나, 클래식을좋아하는 그, 힙합을 좋아하는 나, 축구안좋아하는 그, 축구를 사랑하는 나"라며 "참 사소하게 다른게 많은 우리지만 교육관, 삶을 대하는 태도, 죽음에 대한 생각 등 큰 일치를 향해서는 둘이 손잡고 같은 방향을 잘 보는 편"이라고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관리사무소 1주년에도 조금, 이번 결기(결혼기념일)에도 조금, 한방엔 못해도 꽤나 오랜 시간을 조금씩 했더니 발리네기금이 2억을 넘었다"며 "앞으로도 조금씩 조금씩 더 늘려가리라 다짐해본다. 발리야 나중에 꼭 이어받아서 발리네집기금 쭈욱 잘 꾸려나가줘"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지난 12일자로 1000만원을 기부한 아름다운재단 기부 증명서가 담겼다. 최은경-이상엽 부부 누적 기부금액은 2003년부터 이달까지 약 2억240만원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10/17 19: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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