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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떨리남 고석현, 김동현 UFC 후배…여친 3개월 만에 눈 감고 ‘박치기 뽀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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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는 김동현의 후배 UFC 선수 고석현이 이성만 보면 떨려서 땀을 줄줄 흘리는 고민을 듣게 됐다.  

17일 방송된 sbs‘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 양세형, 유수빈, 김동현이 위기탈출 넘버3 특집 1탄으로 오은영 사부의 ‘마음 위기 탈출’ 2부로 ‘남과 잘 지내는 법’을 공개했다. 


 
sbs ‘집사부일체’ 방송캡처
sbs ‘집사부일체’ 방송캡처

두 번째 게스트는 떨리남으로 “이성 앞에서만 서면 떨려서 땀을 흘린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김동현은 떨리남으로 나온 고석현에 대해 증언을 했는데 “여자친구와 4년차 열애 중인데 당황하며 콧등이나 인중에 땀을 줄줄 흘린다. 하지만 손은 빨리 잡은 것 같다. 두 달 안에 잡았다”라고 하면서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양세형은 고석현에게 “그럼 뽀뽀는요?”라고 물었고 고석현은 “뽀뽀는 만난지 3개월차 됐을 때 뽀뽀를 해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눈을 감고 냅다 얼굴을 들이댔다. 이마에 부딪히면서 뽀뽀를 제대로 못하고 부끄러워서 도망을 쳤다. 제가 실수를 한 게 여자친구 고개도 재끼고 저도 재껴야하는데 제가 정면으로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양세형은 “여자 친구 입장에서는 그냥 박치기다. 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고석현은 오은영에게 “초등학교 시절 좋아하는 친구에게 2~3만원어치 선물을 줬는데 거절을 당했다. 그게 트라우마가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목소리만 나왔던 고석현이 등장했고 AFC 웰터급 챔피언이다라고 하며 자신을 소개했고 오나미를 보면서 인사를 하면서도 시선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오은영은 고석현에게 “좋은 방법은 그걸 그냥 말하는 거다. 떨리는 심정을 바로 말해라. 그래야 오해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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