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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 이디엇 브라더’ 매튜 민들러, 극단적 선택 전 온라인서 물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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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미국의 아역 배우 출신 매튜 민들러가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4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은 "매튜 민들러가 온라인을 통해 극단적 선택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했다"라고 보도했다.

랭커스터 카운티 검시관 역시 매튜 민틀러의 사인을 질산나트륨 독성에 의한 극단적 선택이라고 봤다. 
 
영화 '아워 이디엇 브라더'
영화 '아워 이디엇 브라더'
 
매튜 민들러의 어머니는 아들이 몇 년 전부터 불안 증세를 겪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매튜 민들러가 대학에 가기 위해 집을 떠난 첫날 온라인으로 해당 물질을 구입했음을 확인해 준 것으로 전해졌다.

매튜 민들러는 지난 8월 실종 3일 만에 펜실베니아 밀러스빌 대학교 캠퍼스 근처 마노르 타운십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생전 매튜 민들러의 마지막 모습은 지난 24일 오후 기숙사 방을 떠나며 찍힌 CCTV 영상에 담겼다.

당시 유족들은 "매튜가 방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가족들이 건 전화도 받지 않았다"라고 전한 바 있다.

매튜 민들러는 미국의 아역 배우 출신이다. 그는 어린 시절 영화 '아워 이디엇 브라더'에 출연해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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