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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장, "이재영-이다영 영구제명? 제재 규정 적용하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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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대한체육회장이 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4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재영-이다영 자매 / 연합뉴스
이재영-이다영 자매 / 연합뉴스

 

이날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 회장에게 "이재영, 이다영 선수는 대한배구협회로부터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없도록 제재를 받았다. 해외 진출 자격 제한 규정에 묶였음에도 국제배구연맹을 통해 그리스로 이적했다. 대한체육회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 회장은 "체육회 내부에서는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엄격하게 관리하는 것이 옳다는 기류가 대다수다. 앞으로 이런 일은 제재를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정비할 계획"이라며 "'자매를 영구제명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도 질문을 받았는데 시간이 너무 지났다. 새로운 제재 규정을 자매에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답변했다.

앞서 이재영과 이다영은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이후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당했다. 이후 두 사람은 피해자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또 국제배구연맹을 통해 국제이적동의서를 발급받아 그리스 이적을 준비 중이다. 이 과정에서 이다영은 2018년 4월 한 남성과 결혼해 4개월간 혼인 생활을 유지하다 별거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다영 남편 A씨는 이다영에게 상습적인 폭언을 당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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