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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갑니다"…'결혼 발표' 정선아, 청첩장 공개에 축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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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결혼식 청첩장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오후 정선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이제 진짜 갑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결혼식에 많은 분들 초대하지 못해 참 속상하지만 이렇게나마 소식 알릴게요. 다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월10일 #솔로탈출 #내인생2막"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로가 서로에게 먼저 좋은 사람이 되고 그렇게 같이 채워가는 삶을 살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정선아와 예비 남편의 이름이 적힌 청첩장이 담겨 있다.
 
정선아 인스타그램
정선아 인스타그램
사진을 본 김소현은 "너무 예쁘다.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기도해"라는 댓글을, 이해나는 "언니 축하드려요", 김송은 "축하축하해", 황정음은 "축하해", 축구선수 김영광은 "너무 예쁘다. 진짜 너무 축하해", 손준호는 "아주 축하함", 임세미는 "선아 언니 축하하고 축복해요"라는 축하 댓글을 남겼다.

정선아는 오는 10일 경기도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정부의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가족, 친지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1년 동안 교제해온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 소식을 알렸던 정선아는 당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가 길어지면서 양가 가족들과 함께 결혼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지고 결혼식만을 앞두고 있던 상태다.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예정된 일정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가까운 지인들과 소규모로 축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정선아는 결혼을 앞두고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 진실한 가정을 꾸려 서로를 위하고 이웃과 나누며 감사함을 배우며 함께 살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작품에서 멋진 연기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근 MBC '복면가왕', 뮤지컬 '위키드'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정선아는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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