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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 붉은 끝동' 1차 티저 공개→원작, 인물관계도 등 관심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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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상현호 기자)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 1차 티저를 공개한 가운데 원작 책, 인물관계도 등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9일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은 공식 채널에 1차 티저를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은 세자의 아청색 용포와 각종 수를 비춘다. 이세영(성덕임 역)은 "침방, 세답방, 세숫간, 지밀. 궁에 사는 칠백의 궁녀들은 모두 왕의 여인이었다"라고 내레이션 한다.
 
MBC '옷소매 붉은 끝동' 방송 캡처
MBC '옷소매 붉은 끝동' 방송 캡처

이어 2PM 준호(이산 역)가 "그 증표로 물들은 옷소매 끝동은 몹시도 새침한 붉은색이었다"라고 말하며 이세영이 한복을 곱게 정돈하는 모습이 나온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강미강이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2PM 준호가 이산 역을 맡았고 이세영이 궁녀 성덕임 역할을 맡았다. 또한 배우 강훈이 홍덕로 역할을 맡았다.

왕실 사람들로는 이덕화가 영조, 장희진이 정순왕후인 중전 김씨, 강말금이 혜빈 홍씨(혜경궁 홍씨), 김이온이 청연군주, 조승희가 청선군주로 출연한다.

궁녀들로는 박지영이 제조상궁 조씨로, 지은이 동궁 지밀나인 강월혜로, 차미경이 세답방 박상궁이 얼굴을 비춘다. 이산의 수하들로는 좌익위 강태호 역에 오대환, 소론 출신 서계중 역에 문정대, 청산군주의 남편 정재화 역의 배제기, 청연군주의 남편 김두성 역의 김강민, 동궁내관 역으로 윤효식이 극을 꾸밀 예정이다.
 
MBC '옷소매 붉은 끝동'
MBC '옷소매 붉은 끝동'

세자 이산의 정적으로는 좌의정 홍정여 역의 조희봉, 영조의 막내딸 화완옹주 역의 서효림, 화완옹주의 양자 정백익 역에 권현빈이 출연해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이외에도 덕임의 주변 인물인 서상궁 역의 장혜진, 대전 세수간나인 김복연 역의 이민지, 빈궁 침방나인 배경희 역의 하율리, 동궁 세답방나인 손영희 역의 이은샘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오는 11월 5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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