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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얀, 근황 공개…재혼 여부→리즈 시절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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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배우 이하얀이 다이어트에 성공해 근황을 전한 가운데, 그의 리즈 시절 등에도 이목이 쏠렸다.

26일 MBN '대한민국 1% 건강청문회'에서는 배우 이하얀이 게스트로 출연,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이하얀은 108kg에서 최근 38kg까지 감량했다고 밝히며 "키가 175cm인데 50~55kg을 항상 유지했다. 평생 살이 안 찔 줄 알았는데 슬럼프가 오고 사기까지 당하면서 우울증, 무기력증이 찾아왔었다"고 전했다.
 
MBN '건강청문회'
MBN '건강청문회'
 
이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이 있었다. 매일 잠만 자고 햇빛만 보면 토를 했다. 딸을 등교시키고 나면 시체처럼 잠만 잤다"고 급격한 체중 증가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이하얀은 올해 24세가 된 딸 허정인을 공개하며 "딸이 엄마와 아빠를 닮아 키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나이 49세인 이하얀은 지난 1994년 SBS 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하얀의 본명은 이정은이다.

그는 지난 1997년 전남편 허준호와 결혼해 가정을 꾸려 슬하에 딸 1명을 뒀으나 2003년 이혼했다. 이혼 이후 이하얀은 재혼하지 않고 딸을 홀로 양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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