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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노엘(장용준) 문제 영향력 행사 안 한다”…사퇴 요구-국민청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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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들 노엘(본명 장용준)의 사생활 논란으로 사퇴 국민 청원까지 이어지고 있는 장제원 국민의 힘 소속 국회의원이 입장을 밝혔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제원 의원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아들 노엘의 무면허 운전 및 경찰관 폭행 혐의 등에 대해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라고 밝혔다.

장제원은 "아들 문제에 대해 국회의원으로서 어떤 영향력도 결코 행사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밝힌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사법당국을 향해 "아들의 잘못에 대해 어떤 고려도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처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용준 인스타그램
장용준 인스타그램
 
그러나 네티즌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이들은 "국회의원부터 사퇴하세요", "국회의원 영향력 행사 안 한다고? 당연한 소리를 왜 하시는지?", "부전자전", "의원직 내려놓고 아들 훈육에 힘 써야할 듯", "당연한 소리를 대단한 것처럼 말하네", "도대체 아들 교육을 어떻게 시킨거냐" 등 부정적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장제원 아들 노엘은 지난 18일 오후 10시30분께 서울 반포동에서 벤츠 차량을 운전하던 중 접촉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노엘은 경찰관의 음주 측정 및 신원 확인 요구에 불응했고, 경찰관을 머리로 들이받는 등 폭행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은 노엘이 현재 무면허 상태라는 점, 운전 당시 만취 상태였다는 점, 집행 유예 기간이라는 점 등으로 인해 더욱 비판 받고 있다.
 
장용준 인스타그램
장용준 인스타그램
 
래퍼 노엘의 범죄 행위가 알려진 이후 아빠 장제원 의원에 대한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노엘의 아버지 장제원의 의원직을 박탈해달라는 요구가 담긴 청원이 등장하기도 했다.

노엘은 지난 2019년 9월 서울 마포구 인근에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오토바이와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당시 노엘은 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까지 받았다. 이 사건으로 그는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준법 운전 강의 수강 40시간을 선고받았다.

지난 2월에는 노엘이 부산 진구에서 행인을 폭행한 혐의로 검찰 송치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 사건은 지난 4월 공소권 없음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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