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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돌싱포맨' 김정환X구본길X김준호, 아내가 모두 승무원 '깜짝'...어떻게 만났나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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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영 기자)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이 등장한 가운데 세 사람의 아내가 승무원이라는 사실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 SBS '돌싱포맨' 캡처)
(사진= SBS '돌싱포맨' 캡처)

21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도쿄올림픽 펜싱 국가대표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탁재훈은 "네 명 중에 누구 한 명은 투구를 게속 썼으면 하는 사람이 있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구본길의 외모를 칭찬하며 "남자와 여자가 보는 눈이 다를 수 있지만 나는 1위가 구본길이다"며 "여자가 보는 눈으로서는 오상욱이 1등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말에 구본길은 "오상욱이 싱글이라서 그런것 같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모든 멤버들이 깜짝 놀랐다. 이상민은 "우리랑은 다르다"며 "참 많이 다르다"고 말했다. 
(사진= SBS '돌싱포맨' 캡처)
(사진= SBS '돌싱포맨' 캡처)

또 멤버들은 김정환, 김준호, 구본길 모두 승무원 아내를 두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이에 김준호는 "내가 제일 먼저 결혼해서 소개시켜준 줄 아는데 그게 아니라 각개전투다"며 "그리고 비행기에서 만났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것도 아니고 소개팅을 했는데 다 승무원이었을 뿐"이라고 했다. 김준호는 아내와의 만남에 대해 "밖에서 술 마시다가 제가 첫눈에 보고 반해서 번호를 물어봤다"며 "처음에 제가 손목을 잡고 '혹시 남자친구 있으세요?'라고 물어봤데 손목을 놓고 그냥 가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후 화장실을 다녀와서 그 자리에 갔는데 없길래 그래서 그 옆에 있던 지인붙들한테 번호를 알 수 있겠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이후 조개구이 집에서 처음 만났고 일주일 후 연애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5살 연상이고 내가 수입도 없는 대학생 시절이고 연하라서 남자로 안 볼까봐걱정이 많았다"며 "일부러 누나라고 부르지 않고 자기라고 불렀다"고 말했다.

구본길도 2살 연상의 승무원 아내를 두고 있다고 했다. 구본길은 "클럽에서 만났고 연락처 교환 없이 헤어졌다"며 "2년 후 SNS를 보니까 친구추천으로 떠서 연락을 하다가 1년이 지났고 총 3년이 흐르고 서로 공허했던 시기에 편하게 만나다가 고백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본길은 "올림픽 끝나고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는데 장인어른이 암 때문에 시한부 판정을 받으셔서 결혼식을 서둘렀는데 결혼식 2주 만에 돌아가셨다"며 "투병 생활을 하느라 못 걸으셨는데 무조건 걷겠다면서 딸 손을 잡고 식장에 입장하셨다"며 "아마 아버지가 그때까지 버텨주신게 아닌가 했고 그때 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주위를 먹먹하게 했다. 아울러 김정환은 "올림픽 준비 기간에 결혼을 해서 와이프 혼자서 결혼 준비를 할 수밖에 없었다"며 "코로나 변수가 있었기에 다행히 함께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게다가 김정환 아내와 구본길 아내가 입사 동기라는 사실도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SBS '돌싱포맨' 캡처)
(사진= SBS '돌싱포맨' 캡처)

이어 멤버들은 오상욱에게 "여자친구가 여사친과의 관계를 이해해 주냐"고 물었다. 이에 오상욱은 "이해를 안 해줄 것 같다"며 "그래도 저는 이해해줄 때까지 왜 내 고정관념을 깨려고 하냐 이대로 좋아해달라고 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반대로 여친에게 남사친이 생기면 어쩌냐"고 물었다. 이에 오상욱은 "저는 괜찮다"고 말했다. 한편 '돌싱포맨' 멤버들과 펜싱 F4의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레몬 의리 게임'에 도전한 멤버들은은 김정환을 시작으로 대결을 펼쳤지만 '돌싱포맨'멤버들이 패해 딱밤을 맞게 됐다. 다음은 빨래집게 당기기 벌칙을 걸고 족구 대결이 펼쳐졌다. 큰 점수 차로 1세트에 패배한 멤버들은 경기에 각 팀의 김준호를 바꾸기로 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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