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걸스플래닛999’ 콤비네이션 미션의 승리자는 과연 누구? 초조한 연습생들…“모두 잘 해줬다.”

(톱스타뉴스 정선영 기자) ‘걸스플래닛999’에서는 콤비네이션 미션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장 먼저 무대를 하게 된 팀은 드라마 호텔 델루나ost 태연의 ‘그대라는 시’ 팀이었다. 
 
여진구는 그들의 무대를 보고서 “잠시 2019년 여름으로 돌아갔다가 온 기분이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선미는 그들의 무대를 보고서 셋이서 한 팀처럼 느껴졌다고 말했고, 임한별 보컬 마스터는 “걸스플래닛999의 메인보컬감이 있었다. 최예영 양 이렇게 노래를 잘 하는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최예영 연습생은 너무 좋은 칭찬만 듣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다음은 대세 걸그룹 ITZY의 ‘마피아 in the morning’팀이 되었고, 그들은 중간점검 때 약간 지루하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리더 사카모토 마시로는 “팀원 셋이 모두 보컬도 되고 춤도 된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하며 무대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중간 점검 이후 그들은 표정 연기와 영화 같은 연출에 대해 고민했다. 

티파니는 그들이 예쁜 이미지를 깨고 변신할 수 있을지 주목하겠다고 말했다. 그들은 록 컨셉으로 편곡을 마친 후 파워풀한 무대를 보여주었다. 리더 마시로가 원했던 대로 개개인의 보컬과 댄스 역량이 충분히 보여지는 무대였고, 마스터들의 반응도 좋았다. 임한별 보컬 마스터는 “퍼포먼스와 보이스 모두 놓치지 않고 잘 했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VVS’ 팀이었다. 그들은 중간점검 때 너무 동요 같다는 평을 들었다. 그들은 마스터들의 많은 걱정을 샀지만 걱정했던 것 보다는 훌륭하게 무대를 해냈다. 귀엽고도 재밌는 컨셉이었지만, 우원재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잘한 무대라고는 생각을 안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아이유 <아이와 나의 바다> 팀의 무대가 시작되었고, 중간 점검 때 노나카 샤나 연습생은 임한별 마스터의 걱정을 산 적 있었다. 리허설 때 치명적인 실수를 낸 것은 바로 킬링파트인 정지윤 연습생이었다. 정지윤 연습생은 “연습한 대로 되겠지, 하고 저도 저를 믿었다. 잘 해야 하는데.”라고 말하며 불안해했다. 정지윤 연습생은 실수를 본 무대에서도 그대로 반복하고 만다. 티파니는 “지윤 참가자, 보컬리스트는 모든 노래를 소화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덜어요. 잘 하는 거 알고 있어요.”라고 말하며 그녀를 격려했다.

<우리집>팀은 임한별 마스터에게 “이러다 노래 제목 따라 간다.”라는 말을 듣는다. 왕야러 연습생에 대한 좋지 못한 평이 이어졌고, 그녀는 “제가 제 발등을 찍은 듯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다짐한다.
 
Little Mix의 ‘Salute’ 팀은 리더 차이빙과의 불화가 있었다. 차이빙이 킬링파트를 하는 것이 옳은가에 대해 임한별 마스터는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라고 팀에게 과제를 주었고, 리사코는 “윤지아가 킬링파트를 하는 게 옳은 것 같았지만 차이빙 연습생의 의견이 너무 세서 말을 못 했다.”라고 말했다. 차이빙은 의견을 번복하는 등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매우 훌륭한 무대를 보여주었다. 

이선희 ‘인연’ 팀은 마스터들의 걱정정을 한 데 모았다. 노래가 노래이니만큼 퍼포먼스를 짜는 것도, 스토리텔링을 하는 것도 쉽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인연’ 팀은 최유진 참가자가 말한 대로 걸스플래닛에서의 인연을 주제로 만들어졌다. 인연 무대가 끝난 후 선미는 “정말 무대를 찢었다.”라고 칭찬했다. 

3인 팀의 우승자는 리더 사카모토 마시로가 있는 ‘마피아 in the morning’ 팀이었다. 6인 팀의 승리 팀은 ‘인연’ 팀이었다. 9인 유닛의 승리 팀은 ‘Salute’ 팀이 되었다.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소녀대전'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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