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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주간이슈] 허이재 폭로 여파-현주 논란-랄랄 환불-리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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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상현호 기자) 1. 배우 허이재 폭로 여파 이어져
 
유튜브 웨이랜드 채널 영상 캡처
유튜브 웨이랜드 채널 영상 캡처

지난 11일 허이재는 유튜브 '웨이랜드'에 출연해 자신의 은퇴 이유를 밝혔다.

영상에서 그는 과거 드라마를 찍을 당시 지금은 유부남인 상대 남자 배우가 "남녀사이에 연인 같아 지려면 같이 자야돼"라고 말했다며 잠자리를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선배로부터 알반지를 낀 상태로 뺨을 맞고, 감정선을 이어가야한다는 이유로 머리채를 붙잡힌 채 대기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폭로 이후 누리꾼들은 성관계를 요구한 남자배우가 누구인지 찾기 시작했다. 가해자로 지목받은 한 남자배우의 팬덤은 성명문을 발표하며 반박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 씨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지목된 배우는 절대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다. 허이재 씨가 방송을 통해 관련 내용을 밝힌 만큼 내용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당사자가 누군지 직접 밝히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다"라며 실명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반면 댄스 트레이너 인지웅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예계와 협회 관련자들과 어울렸을 때 비슷한 사례를 많이 봤다며 허이재의 발언을 옹호했다.

TV조선 기자 백은영 씨도 허이재를 옹호하며 "과거에는 촬영장에서 일어나는 불미스러운 일들을 그냥 묻어두는 경우가 태반이었다. 많은 여배우는 온갖 모욕적인 일들을 당하고도 참고 견뎠다. 배우 중에서 허이재의 발언을 보고 '정말 시원하다'는 반응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2. 에이프릴 출신 현주 논란
 
이현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현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에이프릴 출신 현주가 추가 고소를 당했다. 지난 15일 현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에이프릴과 소속사 DSP미디어로부터 고소를 당한 상황을 전했다.

이현주에 따르면 남동생은 경찰 불송치 결정을 받았으나 고소인이 불복해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현주의 친구 A씨는 최종 불송치 결정을 받았으며 친구 B씨는 경찰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현주는 DSP로부터 업무방해 혐의로 추가로 고소당해 경찰 조사를 받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에이프릴 멤버들이 제기한 명예훼손 고소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를 받는 중이다.

현주는 "대질조사를 거절한 적이 없고, 요청이 온 적이 없다. 의료기록의 경우 공개적으로 자료를 올리기에는 민감한 부분이 있고 자극적이어서 공개하고 싶지 않다"라며 대질 조사를 거절했다는 의혹, 의료 진단서를 제출하지 않는다는 의혹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지난 2월 이현주와 에이프릴의 갈등이 알려졌다. 이현주의 남동생을 비롯한 측근들은 이현주가 에이프릴로부터 왕따 피해를 받았다고 폭로했고 DSP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이현주와 동생, 지인들을 고소했다.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 김채원, 양예나, 이진솔 역시 왕따가 사실이 아니며, 이현주의 불성실한 돌발 행동으로 피해 입었다고 주장했다.

3.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 음주운전 사과
 
리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캡처
리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캡처

지난 14일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일으킨 것을 사과했다. 

그는 "기사님이 그렇게 다치지 않았는데 기사가 참 그렇다. 사람을 너무 죽으라고 하는 것 같다. 사람이 살다가 한 번쯤 힘들 때가 있는데 지금 상황은 거의 뭐 그냥 극단적 선택해라 이런 이야기들도 많다"라며 눈물 흘렸다.

지난 5월 리지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 이었다.

현재 리지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받아 검찰에 기소됐으며 오는 27일 재판정에 오를 예정이다.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진 후 과거 리지가 음주운전에 대해 인터뷰했던 내용이 재조명 되기도 했다. 당시 그는 "나를 화나게 하는 일은 음주운전을 하는 제2의 살인자를 볼 때다. 음주 차량을 보면 112에 바로 신고한다. 돌이킬 수 없는 2차 사고를 막기 위해서다"고 말해 '내로남불'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4. BJ랄랄, 논란 끝 미성년자 별풍선 환불
 
유튜브 랄랄 채널 영상 캡처
유튜브 랄랄 채널 영상 캡처

BJ랄랄이 논란 끝에 미성년자가 결제한 별풍선을 환불했다. 지난 3일 그는 한 중학생으로부터 수백만 원을 후원받았으며, 가족들이 환불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방송하는 내내 '이게 네 돈이 아니고 중학생이면 후원하지 말라'고 이야기했다. 환불을 해 줄 수도 있지만 이 친구가 제대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환불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커지자 랄랄은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미성년자라는 쪽지가 왔을 때 빨리 환불해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분을 공개적으로 비판할 의도는 아니었다. 이 후원들은 본인 소비 내에서 써야 하고 정말 좋아하는 마음 일지라도 잘못된 거라고 말을 해주고 싶었다"라고 해명했다.

지난 15일 랄랄이 미성년자 시청자로부터 받은 돈을 돌려줬다고 헤럴드 경제가 단독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랄랄 씨는 자신의 방송에 고액을 후원한 미성년 시청자의 친언니로부터 다시 연락을 받았고, 가족을 대면했다. 일련의 상황을 전달받은 랄랄씨는 후원받은 금액을 모두 돌려줬다"라며 랄랄이 해당 후원금을 환불했다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JDB 측은 "환불 조치를 취한 일이 밝혀졌을 경우 좋지 않은 선례로써 악용될 수 있음을 염려해왔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아프리카TV의 중재와 압력으로 환불 조치를 취했다는 추측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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