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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김실장, '트릭스터M' 확률 조작 의혹 사건 전말 공개…"102회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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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상현호 기자) 디스이즈게임 소속 유튜버 김실장이 모바일게임 '트릭스터M' 확률 조작 의혹 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중년게이머 긴실장 채널에는 '트릭스터M, 5% 확률 421회 제작 실패 사건의 전말 (엔씨 공식 입장, 당사자 추가 제보)'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실장은 "어제(13일) 밤에 사건이 터졌어요. 다른 유튜버 분들께 제보가 가서 영상이 올라갔고, 저도 영상을 통해 그걸 접했죠. 사건의 발단은 '트릭스터M'에서는 영구 컬렉션을 확률로 제작한다"라며 사건의 전말을 설명했다.
 
유튜브 중년게이머긴실장 채널 영상 캡처
유튜브 중년게이머긴실장 채널 영상 캡처

이어 그는 "'리니지'하는 사람에게는 엄청 충격이었어요. 영구컬렉션은 이걸 넣으면 스탯을 주는 건데, 이 아이템이 패키지에 사면은 들어 있어서 패키지를 사야 하는 건데 그 가격이 꽤 되거든요. '트릭스터'에서는 확률 뽑기로 제작을 한다는 소식이었죠"라며 '리니지'식 BM에서도 영구 컬렉션은 패키지로 판매하지 확률형으로 제작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김실장은 "문제는 제작을 실패했다는 얘기가 올라온 거죠. 고객센터에 질문했는데 답변이 421회 시도했다는 답변이 온 거죠. 그래서 난리가 나서 확률이 궁금해서 '트릭스터'를 찾아봤어요. 5%인데, '리니지'에서도 낮은 확률이에요"라며 이후 제보자 A씨를 찾아 고객센터 답변을 직접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실장 채널 PD가 "내부 확인 결과 확률은 문제가 없다. 문의한 유저 로그를 확인해 봤더니, 유저분께서 문의한 내용에 CS가 답변을 잘못 드려 정정 안내할 예정이다"라며 엔씨소프트 측 입장을 읽었다.

김실장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제보자 A씨에게 "영구 컬렉션(스탠의 훈장) 제작 시도 횟수는 421회가 아닌 102회다. 당시 CS 담당자가 '강회된 스탠의 유물' 제작 횟수를 혼동해 잘못 답변했다"라고 해명했다.

'강화된 스탠의 유물'은 패키지로 구매하면 주는 '스탠의 유물' 5개로 제작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패키지 판매 당시 스탠의 유물 10개와 강화된 스탠의 유물 2개를 합성하면 5% 확률로 '스탠의 훈장' 아이템을 만들 수 있었다.

이에 제보자 A씨는 "엔씨 답변 납득되지 않는다. 102번이나 실패한 것도 이미…문의 당시 '스탠의 훈장'을 정확히 썼는데 잘못된 답변이 온 것도 이해되지 않는다. 천장 없는 확률성 영구컬렉션 아이템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리니지M', '리니지2M'은 모두 정가구매 방식)"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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