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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전역 7일 만에 목숨 끊은 청년, 군대 선임- 손도끼 든 후임에 ‘위협받고 돈 뺏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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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군대에서 전역을 하고 7일 만에 목숨을 끊은 청년의 안타까운 사연이 나왔다. 

10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558회’에서는 지난 8월, 군대 전역을 한 22살의 준호 씨는 죽음을 선택했던 이유에 대해 알아봤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지난 8월 1일 지수(가명)씨 가족을 깨우는 다급한 초인종 소리가 들렸고 납자기 찾아온 남자는 군대 선임 최씨는 초조한 얼굴로 지수 씨의 막내 동생 준호 씨가 옥상에서 떨어진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

이 말을 들은 지수 씨는 최씨를 따라갔고 옥상에서 떨어져 죽음을 맞게 된 준호를 보게 됐다. 지수 씨는 전역 후 준호가 밥도 제대로 먹지 않고 심각한 표정으로 밖으로 나갔고 휴대폰에는 천만 원을 검색하고 돈 때문에 죽고 싶다는 내용을 알게 되고 “카톡을 보니 선임 최씨가 가정사 때문에 자잘자잘하게 빌려요”라고 밝혔다.  

더욱 이상한 점은 준호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당일에만 은행 다섯 군대에 대출신청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준호 씨는 전역 후 군 적금 만기가 가까워지면서 가족과 친구들에게 한 턱을 내고 싶다고 했다는데 지수 씨는 "동생 준호 씨의 선택이 궁금하다"고 했다. 

준호 씨의 둘째 누나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한 다음 날,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지수 씨는 하루 아침에 두 동생을 잃고 말았다. 준호 씨는 특정 두 남자에게 일방적으로 돈을 부치게 됐는데 바로 군대 선임 최씨와 후임이었고 사건 당일 날 CCTV를 확인하지 후임 이씨의 손도끼를 들고 준호 씨를 찾고 있었다.

또 선임 최씨와 후임이 준호 씨를 찾은 날은 바로 준호 씨가 만기적금을 받은 날이었고 그 돈을 선임과 후임에게 돈을 빌려줬다는 것으로 밝혀지고 전문가는 끊임없이 돈에 대한 압박을 받고 고리를 끊을 수 없기에 극단적인 선택을 할 가능성을 이야기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SBS‘궁금한 이야기Y’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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