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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 싶은 공간"…'잠적' 김희애, 제주도 식당서 나홀로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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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배우 김희애가 제주도에서 숨겨진 맛집을 찾아내 만족스러움을 느꼈다. 

9일 방송될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스카이tv 방송프로그램 '잠적'에서는 배우 김희애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김희애는 단골 식당에 방문해 음식을 주문했다. 샐러드와 피자, 파스타를 시킨 그는 홀로 식사를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잠적' 캡처
음식 맛을 본 그는 "정말 힐링되는 레스토랑이다. 주인 셰프님도 좋은 식자재 쓰시고 깨끗하고, 주위 환경도 정갈하다"며 "이익만 남기려고 만든게 아닌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그러면서 "동행도 없이 모르는 곳에 올 때는 용기가 필요했는데 용기를 내길 참 잘했다. 숨겨두고 싶은 나만의 공간을 발견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잠적'은 카메라와 사람들의 시선 앞에서 살아가는 연예인들이 일상을 벗어나 복잡한 감정들을 끊어내고 3일간 종적을 감추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앞서 2일 김희해 편이 처음 방송된 후 숙소, 차, 식당, 우동집, 와인 등 그가 경험한 제주도 힐링 라이프에 관심이 쏠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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