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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때 한국에 왔다"…배우 안효섭, 한국 오게 된 계기-캐나다 국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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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채연 기자) 안효섭이 '미우새'에 출연해 17세에 한국을 왔다고 말하며 그의 국적에 이목이 집중됐다.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SBS 드라마 '홍천기'에서 하람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안효섭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안효섭은 어렸을 때 캐나다에 이민을 갔다가 "17살 때 한국에 왔다"며 "혼자 (한국을) 온다고 했을 때 부모님이 걱정하셨다. 돈 벌기 전까지도 걱정을 하셨는데, 제가 밥벌이는 하니깐 이제는 많이 응원해 주신다"고 전했다.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이 가운데 안효섭이 한국을 오게 된 계기와 그의 국적에 관심이 모였다.

안효섭은 7살 때 캐나다로 이민을 간 후 캐나다 국적을 얻었다. 그러던 중 JYP엔터테인먼트에 길거리 캐스팅을 당해 오디션에 합격했고, 17살에 꿈을 이루기 위해 혼자 한국에 왔다. 그의 본명은 폴 안(Paul Ahn)이다.

현재 갓세븐(GOT7)과 데이식스(DAY6)의 멤버인 제이비, 마크, 유겸, 원필 등과 함께 연습생 생활을 함께한 안효섭은 3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거친 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와 현재 소속사인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는 2015년 tvN 예능프로그램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2'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같은 해 웹드라마 '퐁당퐁당 LOVE'를 통해 연기자로 첫 작품을 찍었다. 그러면서 2018년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2020년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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