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이하 '더 로드')이 잦은 편성 시간 변경으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까지 편성으로 말 나오는 tvN 드라마"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에 따르면 당초 tvN 수목 드라마인 '더 로드'의 편성 시간은 밤 10시 50분이 아닌, 10시 30분이었다. 실제 방영 전 티저 영상 등을 살펴보면 tvN 측은 "8월 4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이라는 문구와 함께 홍보를 진행했다.
그러나 첫 방송날인 지난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주연배우인 지진희는 "오늘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는 멘트를 반복하며 갑작스러운 편성 시간 변경 사실을 전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더 로드'의 편성 시간 변경은 계속됐다. 지난 12일, 앞 시간대에 방송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2')가 예고 없이 2시간 편성이 배정되며 '더 로드'는 밤 11시 10분경 방송됐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5분 늦은 밤 10시 55분에 방영되기도 했으며, 26일에는 '슬의2'가 5분 일찍 방영됐음에도 '더 로드'는 다시 밤 11시에 방영됐다. 더불어 오는 26일 이라크와의 경기가 펼쳐지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의 중계 방송으로 '더 로드'의 방영 시간은 밤 10시 10분으로 변경됐지만, 홈페이지 혹은 언론을 통한 고지는 없는 상태다.
글쓴이는 지금까지 잦은 편성 시간 변경에도 tvN 측은 한 번도 공식적으로 고지해 준 적이 없다고 토로하며 "드라마의 시청률, 화제성이 모두 낮으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은 한다. 하지만 일주일 내내 이 드라만 기다리는 시청자가 분명 있다. 아무리 시청률이 낮다고 1시간이 차이 나게 편성을 잡는 것은 시청자를 무시하고 기만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슬의'도 몇 번이고 편성 오락가락하던데..왜 그러지", "너무하다 진짜 ㅠㅠㅠ", "인기 없는 드라마라고 무시하나 봐", "공지라도 미리 해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현재 마지막회까지 4회만을 남겨둔 상태다.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까지 편성으로 말 나오는 tvN 드라마"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에 따르면 당초 tvN 수목 드라마인 '더 로드'의 편성 시간은 밤 10시 50분이 아닌, 10시 30분이었다. 실제 방영 전 티저 영상 등을 살펴보면 tvN 측은 "8월 4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이라는 문구와 함께 홍보를 진행했다.
그러나 첫 방송날인 지난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주연배우인 지진희는 "오늘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는 멘트를 반복하며 갑작스러운 편성 시간 변경 사실을 전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더 로드'의 편성 시간 변경은 계속됐다. 지난 12일, 앞 시간대에 방송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2')가 예고 없이 2시간 편성이 배정되며 '더 로드'는 밤 11시 10분경 방송됐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5분 늦은 밤 10시 55분에 방영되기도 했으며, 26일에는 '슬의2'가 5분 일찍 방영됐음에도 '더 로드'는 다시 밤 11시에 방영됐다. 더불어 오는 26일 이라크와의 경기가 펼쳐지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의 중계 방송으로 '더 로드'의 방영 시간은 밤 10시 10분으로 변경됐지만, 홈페이지 혹은 언론을 통한 고지는 없는 상태다.
글쓴이는 지금까지 잦은 편성 시간 변경에도 tvN 측은 한 번도 공식적으로 고지해 준 적이 없다고 토로하며 "드라마의 시청률, 화제성이 모두 낮으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은 한다. 하지만 일주일 내내 이 드라만 기다리는 시청자가 분명 있다. 아무리 시청률이 낮다고 1시간이 차이 나게 편성을 잡는 것은 시청자를 무시하고 기만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슬의'도 몇 번이고 편성 오락가락하던데..왜 그러지", "너무하다 진짜 ㅠㅠㅠ", "인기 없는 드라마라고 무시하나 봐", "공지라도 미리 해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31 22: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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