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실패자야 그냥 기생충”…이근 대위, ‘활동 중단 선언’ 김용호 연예 부장 향한 저격글 올렸다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유튜버 이근 대위가 김용호 연예부장을 저격했다.

28일 이근 대위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용호야 많이 힘드냐? 왜 방송에서 그렇게 XX처럼 처우냐?”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넌 남자도 아닌 약한 XX이니까 무너지는 거야”라며 “실패자로서 열등감 있으니까 스트레스에 계속 빠지는 것이고. 기자로서 실패하고, 사업도 말아먹고, 와이프한테 XX XXX가 됐고, 딸한테는 XX 아버지가 됐고”라고 김용호 연예부장을 향해 비속어 섞인 메시지를 전했다.
   
이근 대위는 “공인들 폭로하는 기생충으로 직업을 가졌는데 그것도 결국 실패했네”라며 “15년 룸살롱 경력은 있지만 그것도 맨날 여성분들한테 무시당했지. 넌 실패자야”라고 저격했다.

이어 “그래서 너보다 잘 나가는 수많은 공인들,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폭로하고, 협박하고, 무릎 꿇게 하고 돈 달라고 했냐”며 “저분들이 무릎 꿇고 돈으로 해결하니까 뭐라도 좀 되는 줄 알았지?”라고 비꼬았다.

또 이근 대위는 “UDT/SEAL 장교한테 깝쳐서 라이브 방송에서 울고 어디로 런해. 너무 쉽게 죽는데 쪽팔려서 못 살겠어?”라며 “말은 똑바로 해야지. 넌 괴물이 아니야. 그냥 기생충이야. 그리고 내가 널 밟았어. 이제 평생 썩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근 대위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김용호 연예부장 고소 진행 상황 글을 게재했다. 그는 “룸살롱에서 여성분들 그만 괴롭혀라”며 “너의 와이프하고 딸도 너 같은 인간이 있다는 게 역겹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김용호 연예부장은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근 대위의 과거 UN 근무 조작, 성추행 전과 등을 주장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하지만 이근 대위가 김용호 연예부장의 주장에 반박했고, 그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 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며, 김용호 연예부장은 이후 이근 대위 관련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

한편 김용호 연예부장은 지난 27일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오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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