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걸스플래닛999' 커넥트 미션 배틀 시작… 선미, 실력이 많이 늘게 된 황씽치아오 극찬

(톱스타뉴스 이지영 기자) 커넥트 미션 배틀 무대가 시작됐다. 27일 방송된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에서는 지난주 시작된 첫 번째 미션 '커넥트 미션'의 배틀 무대들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후 베네핏을 가지고 간 팀은 총 다섯 팀이 결정됐다. 'Yes or Yes',  'FIESTA', 'How You Like That', '다섯 번째 계절', '예쁘다' 팀은 투표 마감 전 24시간 2배 베네핏을 받았다.먼저 아이즈원 'FIESTA'로 1팀과 2팀이 대결을 펼쳤다. 휴닝바히에, 사카모토 시호나, 김유빈, 린슈윈, 쉬니엔츠, 나카무라 캬라, 서지민, 이토 미유, 왕치우루로 구성된  2팀이 먼저 무대를 선보여야 했다. 배틀 전 리허설을 앞두고 멤버들을 만난 마스터들은 연습생들의 각오를 듣게 됐다. 먼저 장주희 마스터는 버터플라이의 서지민에게 "1팀 킬링파트 최예영보다 잘할 자신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서지민은 자신감 가득한 모습을 보이며 "제 자신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잘할 자신이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천신웨이를 향해 선미는 "그런 자신감 어디서부터 나왔냐" 했고 천신웨이는 너스레를 떨며 "태어날 때부터 있었다"고 말했고 서지민도 놀라게 했다. 

이어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갔다. 2팀에서 보컬을 맡고 있는 이토미유는 고음파트 소화를 위해 고민 중이었다. 이토 미유는 고음 부분 연습에 집중했다. 하지만 이토 미유의 목상태는 좋지 않았고 이런 이토 미유의 모습에 대해 김유빈은 "이토 미유의 목이 안좋아져서 그게 제일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마스터들 앞에서 리허설이 시작됐다. 버터플라이 팀 2팀은 보컬을 순조롭게 선보이며 리허설을 선보였고 드디어 이토 미유의 파트가 됐다. 이토 미유는 고음 부분에 대해 많은 연습을 했지만 주요 파트에서 고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무대를 본 조아영은 "음정이 다 안맞고 불안정 하니 더 힘을 줘서 연습을 하라"고 했다. 이토 미유는 "고음이 안돼서 멤버들이 불안해 한다"며 걱정했다. 이토미유는 팀원들이 응원해주고 있어 자신감을 갖고 퍼포먼스를 했다고 전했다.  버터플라이 팀과 함께 크라운 팀 역시 연습에 매진했지만 멤버 황씽치아오는 중간점검에서 실수를 하게 돼 눈길을 끌었다. 황씽치아오의 실수에 마스터는 지적했고 황씽치아오는 이에 대해 황씽치아오는 "멤버들에게 너무 미안했다"며 "다들 잘하고 있는데 저만 못하고 있고 다들 연습 경험이 많은 친구들이라 진행 속도가 빠른데 저는 힘들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황씽치아오는 실수를 연발했고 황씽치아오의 팀은 결국 최하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티파니영은 "황씽치아오는 부족하더라도 포기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포기하는게 제일 실망이었다. 다른멤버들한테도 피해라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황씽치아오는 연습에 매진하며 밤낮으로 연습에 돌입했고 잠자는 시간까지 아껴 가사를 체크하고 안무를 맞추며 노력했다. 이후 리허설이 시작되고 황씽치아오는 최선을 다해 무대에 임했다. 무대를 본 선미는 실력이 크게 늘어난 황씽치아오를 격려하며 극찬했다. 무대를 본 선미는 "진짜 축제 같았다"며 "멤버들간의 합도 잘 맞고 특히 칭찬해주고 싶은 건 황씽치아오인데 너무너무 잘해서 자신감없는 모습을 이겨내고 이렇게 무대를 해냈다는게 너무 뿌듯하고 저희끼리 신나서 무대를 봤다"고 했다. 결과는 1팀이 마스터들의 선택을 받아 승리했다.
이에 1팀 리더 사카모토 마시로는 "많이 부족한 리더인 저를 잘 따라와 줘서 고맙고 다 팀원들 덕분인 것 같다"며 "이 팀과 함께해서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2팀 리더 김유빈은 "같이 늘 노력해줘서 고마웠고 수고 많았다고 하고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토 미유는 "나 때문에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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