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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서 못 받아 VS 손익분기 못 넘어”…김사무엘, 브레이브와 ‘전속계약 분쟁’ 갈등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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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가수 김사무엘과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용감한 형제(본명 강동철)의 전속계약 분쟁 관련 첫 공판이 진행됐다. 양측은 확연한 입장 차이를 보였다.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김사무엘이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이하 브레이브)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 민사소송 첫 변론기일이 진행됐다.

이날 김사무엘 측은 브레이브로부터 제대로 된 정산서를 받아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사무엘 측은 "아버지에게 이메일로 보여준 정산서도 이번 재판에서 확인된 정산서와 다르다. 정산 금액도 2억 5천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는 입장이다.
 
김사무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사무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러나 브레이브 측은 "정산 내역이 다르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이다. 회사는 김사무엘의 활동 수익이 손익분기점을 넘기지도 못한 점을 언급했다. 

같은 재판에서 김사무엘 측은 본인의 동의 없는 계약이 수차례 진행됐다며 용감한형제의 사문서 위조, 공금횡령 등의 혐의에 대해 검찰에 이의제기를 하고 재수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사무엘은 용감한형제를 사기, 횡령, 사문서 위조 혐의로 형사 고소했으나 경찰은 지난 6월 '혐의 없음 불송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김사무엘은 지난 2019년 소속사의 정산 문제, 소속사 대표 용감한 형제의 개인 사업에 이용당한 점으로 인해 신뢰관계가 깨졌다고 주장하며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용감한형제를 사문서 위조, 공금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브레이브 측은 김사무엘 측이 허위 주장을 하고있다며 1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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