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서울 태릉 맛집 리스트를 갱신했다.
20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으랏차차! 기운찬 서울 태릉 밥상‘ 편을 방송했다.
‘식객’ 허영만 작가는 전 국가대표 ‘빙속 여제’ 이상화와 함께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 일대를 찾아 곳곳을 누볐다. 이상화는 에너지를 북돋워줄 기찬 맛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내로라하는 태릉 맛집을 두루 방문했다.
서울 중랑구 묵1동에 위치한 미나리 부대찌개 맛집은 35년 부대찌개 외길을 걷는 곳으로 전해졌다. 부대찌개 단일 메뉴로 2인분 이상 주문할 수 있으며, 추가 사리로는 소세지, 야채, 라면, 당면 등의 주문이 가능하다. 기본 찬은 무김치 하나인데, 권숙자(67) 사장은 “이것만 있어도”라며 부대찌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의정부식 부대찌개는 맑은 육수에 적당량의 햄과 소시지를 넣어 개운한 맛이 특징이고, 송탄(평택)식 부대찌개는 다량의 햄, 소시지, 치즈, 베이크드빈을 넣어 진한 맛이 특징인데, 해당 식당의 부대찌개에는 미나리를 들어가는 부분이 차별점이다. 맛을 본 허영만 작가는 “다른 반찬이 필요 없네”라고 평가했다.
중랑구 묵동에 위치한 태릉갈비 맛집은 43년 전통의 고깃집이다. 예로부터 돼지갈비가 유명했다고 한다. 양념에 5일간 숙성한 돼지갈비는 배나무 밑에서 구워 먹었던 그 맛 그대로라고. 고기 집게를 잡은 이상화는 “저는 대표팀 막내 생활 때 저희가 다 구웠다”며 갈비를 잘 굽는다고 자신했다.
그 맛을 본 허영만 작가는 “와, 무지하게 달다”고 말했고, 다른 입맛을 가진 그와 반대로 이상화는 “저는 여기가 제일 맛있는 것 같다. 태릉갈비가. 부드럽고 질김이 없으며 목 넘김이 좋다”고 극찬했다. 해당 갈빗집 관계자는 “다른 집들은 설탕을 많이 넣는데 우리는 배를 많이 넣어서 자연 단맛”이라고 설명했다.
노원구 상계동, 불암산 부근에 위치한 닭갈비 맛집은 특별한 가성비를 자랑하는 곳이다. 가게 외관에서부터 세월의 정취가 물씬 풍기며, 이웃간 정이 오가는 동네 사랑방 역할도 한다. 국내산 육계, 국내산 노계, 국내산 내장을 저렴하게 내놓는데, 놀랍게도 무려 25년째 그 가격이 그대로다.
기본 찬은 무말랭이, 김치, 콩나물무침, 장아찌 등의 구성으로 정겨움이 느껴진다. 육계 닭갈비를 맛 본 이상화는 “부드럽다. 제가 좋아하는 맛이다. 칼칼하고”라며 마음에 쏙 들어 했다. 노계 닭갈비를 맛 본 허 작가는 “그동안 풍파를 많이 겪어 와서 그런지 달달한 맛이 있고 고소한 맛이 남았다”고 칭찬했다.
중랑구 망우동에 위치한 복분자 숙성 생선구이쌈밥 맛집은 쌈밥 전문 식당이다. 생선구이쌈밥을 비롯해 생선구이정식, 임연수어쌈밥, 제육볶음쌈밥 등을 판매한다. 허영만 작가와 이상화가 함께 맛본 복분자 숙성 생선구이쌈밥은 조기, 삼치, 고등어, 갈치, 영양돌솥밥, 쌈채 등으로 구성을 이룬다.
영양 돌솥밥 안에는 호박, 호박시, 대추, 은행 그리고 몸에 좋은 흑미까지 들어갔다. 허영만 작가는 생선구이를 먹는 순서에 대해, 비린내가 적은 것부터 먼저 먹어야 한다며, 삼치, 조기, 갈치, 고등어 순으로 맛 볼 것을 추천했다. 생선구이는 모두 복분자를 뿌려서 24시간 숙성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20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으랏차차! 기운찬 서울 태릉 밥상‘ 편을 방송했다.
서울 중랑구 묵1동에 위치한 미나리 부대찌개 맛집은 35년 부대찌개 외길을 걷는 곳으로 전해졌다. 부대찌개 단일 메뉴로 2인분 이상 주문할 수 있으며, 추가 사리로는 소세지, 야채, 라면, 당면 등의 주문이 가능하다. 기본 찬은 무김치 하나인데, 권숙자(67) 사장은 “이것만 있어도”라며 부대찌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의정부식 부대찌개는 맑은 육수에 적당량의 햄과 소시지를 넣어 개운한 맛이 특징이고, 송탄(평택)식 부대찌개는 다량의 햄, 소시지, 치즈, 베이크드빈을 넣어 진한 맛이 특징인데, 해당 식당의 부대찌개에는 미나리를 들어가는 부분이 차별점이다. 맛을 본 허영만 작가는 “다른 반찬이 필요 없네”라고 평가했다.
중랑구 묵동에 위치한 태릉갈비 맛집은 43년 전통의 고깃집이다. 예로부터 돼지갈비가 유명했다고 한다. 양념에 5일간 숙성한 돼지갈비는 배나무 밑에서 구워 먹었던 그 맛 그대로라고. 고기 집게를 잡은 이상화는 “저는 대표팀 막내 생활 때 저희가 다 구웠다”며 갈비를 잘 굽는다고 자신했다.
그 맛을 본 허영만 작가는 “와, 무지하게 달다”고 말했고, 다른 입맛을 가진 그와 반대로 이상화는 “저는 여기가 제일 맛있는 것 같다. 태릉갈비가. 부드럽고 질김이 없으며 목 넘김이 좋다”고 극찬했다. 해당 갈빗집 관계자는 “다른 집들은 설탕을 많이 넣는데 우리는 배를 많이 넣어서 자연 단맛”이라고 설명했다.
기본 찬은 무말랭이, 김치, 콩나물무침, 장아찌 등의 구성으로 정겨움이 느껴진다. 육계 닭갈비를 맛 본 이상화는 “부드럽다. 제가 좋아하는 맛이다. 칼칼하고”라며 마음에 쏙 들어 했다. 노계 닭갈비를 맛 본 허 작가는 “그동안 풍파를 많이 겪어 와서 그런지 달달한 맛이 있고 고소한 맛이 남았다”고 칭찬했다.
중랑구 망우동에 위치한 복분자 숙성 생선구이쌈밥 맛집은 쌈밥 전문 식당이다. 생선구이쌈밥을 비롯해 생선구이정식, 임연수어쌈밥, 제육볶음쌈밥 등을 판매한다. 허영만 작가와 이상화가 함께 맛본 복분자 숙성 생선구이쌈밥은 조기, 삼치, 고등어, 갈치, 영양돌솥밥, 쌈채 등으로 구성을 이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20 20: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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