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상현호 기자) 정보기술(IT) 유튜버 잇섭이 '갤럭시 Z 폴드3'를 저격했다는 논란이 심화되는 가운데 그에 대한 악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2021' 행사를 통해 갤럭시 워치4, 갤럭시 버즈2, 갤럭시Z 폴드3, 갤럭시Z 플립3를 공개했다.
같은 날 잇섭은 자신의 SNS에 갤럭시 Z 폴드3 사진을 게재하며 "6개월 만에 아이폰 12에서 갤럭시로 갈아탈 때가 온 것인가"라며 갤럭시Z 폴드3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후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많이들 제 '폴드3' 영상을 기다리실 것 같아 말씀드리러 왔습니다. 결과적으로 제가 더 이상 타협할 수 없어서 완성해두었던 영상을 폐기하기로 했기 때문에 빠르게 보여드리지 못하게 됐습니다"라며 이미 리뷰 영상을 제작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완성된 영상을 폐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잇섭은 "이렇게 된 이상 대여나 협찬이 아닌 직접 구입해서 솔직하게 리뷰를 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부연했다.
잇섭의 영상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삼성전자가 잇섭의 영상에 과도하게 간섭해 영상이 폐기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삼성전자에 대한 안 좋은 여론이 생기자 일부 삼성전자 직원들은 '블라인드' 앱을 통해 잇섭에게 불만을 표출했다.
삼성전자 직원 A씨는 "홍보해 주는 게 맞는 거 아닌가? 애초에 계약을 왜 한 거지? 마음에 안 들면 그냥 계약 파기를 하던가 저런 식으로 글 올리는 건 예의가 이니지"라며 잇섭 측을 비판했다. 삼성전자 직원 B씨 역시 "광고비는 받고 싶은데 정의의 사도 콘셉트로 조회 수 꿀 빨려고 SNS에 글 쓰는 거 너무 싫어"라며 동조했다.
이 블라인드 게시글은 캡처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졌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댓글 창에 잇섭에 대한 악플을 달았다. 잇섭의 유튜브 동영상 댓글 창에 직접 악플을 달거나 인스타그램 디엠을 통해 악플을 보내는 사람도 생겼다.
결국 잇섭은 오늘(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악플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악플러는 잇섭의 학력 등을 비꼬면서 모욕성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잇섭이 상도덕 없는 짓을 했다고 하더라도 저런 악플은 아니다. 고소했으면 좋겠다", "이재용인가? 왜 저렇게 삼성에 과몰입하는 거지", "꼭 저렇게 욕을 해냐 하나"등 악플러들에 대한 비판적 의견을 보였다.
한편 잇섭은 구독자 184만 명을 보유한 IT 전문 유튜버다. 지난 4월 그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KT의 10기가 인터넷이 실제로는 100메가로 서비스된다고 폭로했다.
논란이 일자 KT 측은 10기가 인터넷 품질 문제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인터넷 제공사들을 상대로 점검을 실시해 KT에게 과징금 5억 원을 부과했다.
잇섭은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저 혼자 싸우고 그쳤다면 많은 부분들이 해결되지 않았을 수도 있는데, 많은 구독자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조금이나마 개선이 이뤄진 것 같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 11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2021' 행사를 통해 갤럭시 워치4, 갤럭시 버즈2, 갤럭시Z 폴드3, 갤럭시Z 플립3를 공개했다.
같은 날 잇섭은 자신의 SNS에 갤럭시 Z 폴드3 사진을 게재하며 "6개월 만에 아이폰 12에서 갤럭시로 갈아탈 때가 온 것인가"라며 갤럭시Z 폴드3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후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많이들 제 '폴드3' 영상을 기다리실 것 같아 말씀드리러 왔습니다. 결과적으로 제가 더 이상 타협할 수 없어서 완성해두었던 영상을 폐기하기로 했기 때문에 빠르게 보여드리지 못하게 됐습니다"라며 이미 리뷰 영상을 제작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완성된 영상을 폐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잇섭은 "이렇게 된 이상 대여나 협찬이 아닌 직접 구입해서 솔직하게 리뷰를 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부연했다.
잇섭의 영상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삼성전자가 잇섭의 영상에 과도하게 간섭해 영상이 폐기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삼성전자에 대한 안 좋은 여론이 생기자 일부 삼성전자 직원들은 '블라인드' 앱을 통해 잇섭에게 불만을 표출했다.
삼성전자 직원 A씨는 "홍보해 주는 게 맞는 거 아닌가? 애초에 계약을 왜 한 거지? 마음에 안 들면 그냥 계약 파기를 하던가 저런 식으로 글 올리는 건 예의가 이니지"라며 잇섭 측을 비판했다. 삼성전자 직원 B씨 역시 "광고비는 받고 싶은데 정의의 사도 콘셉트로 조회 수 꿀 빨려고 SNS에 글 쓰는 거 너무 싫어"라며 동조했다.
이 블라인드 게시글은 캡처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졌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댓글 창에 잇섭에 대한 악플을 달았다. 잇섭의 유튜브 동영상 댓글 창에 직접 악플을 달거나 인스타그램 디엠을 통해 악플을 보내는 사람도 생겼다.
결국 잇섭은 오늘(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악플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악플러는 잇섭의 학력 등을 비꼬면서 모욕성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잇섭이 상도덕 없는 짓을 했다고 하더라도 저런 악플은 아니다. 고소했으면 좋겠다", "이재용인가? 왜 저렇게 삼성에 과몰입하는 거지", "꼭 저렇게 욕을 해냐 하나"등 악플러들에 대한 비판적 의견을 보였다.
한편 잇섭은 구독자 184만 명을 보유한 IT 전문 유튜버다. 지난 4월 그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KT의 10기가 인터넷이 실제로는 100메가로 서비스된다고 폭로했다.
논란이 일자 KT 측은 10기가 인터넷 품질 문제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인터넷 제공사들을 상대로 점검을 실시해 KT에게 과징금 5억 원을 부과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8 18: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