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프리한19’ 세계 각국에 퍼져 있는 섬뜩한 미신들 때문에 목숨 잃기도…“이건 악습이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정선영 기자) ‘프리한19’에서는 여름 특집으로 ‘믿기 힘들지만 섬뜩한 미신’ 랭킹을 공개했다. 

15위는 러시아 은행에서 고양이를 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차지했다. 
 
XtvN '프리한19' 방송 캡처
XtvN '프리한19' 방송 캡처

러시아의 미신 중에서는 ‘이사한 집에 고양이가 드나들면 복이 온다.’라는 미신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러시아 국영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 서비스 중 30명을 무작위로 골라 고양이를 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것이 그 미신의 정체였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나라에서 오피셜하게 미신을 인정한 거 아닙니까?”라고 말하며 헛웃음을 지었다. 

러시아는 옛날부터 고양이를 사랑하는 대표적인 애묘국가로, 고양이를 키우는 국민이 전국민 중 59%나 되는 국가였다. 옛날부터 식량을 지켜주는 동물이었던 고양이를 러시아 국민들은 사랑하고 또 아겨주고 있었다. 

룩 텝이라고 불리는 아기 천사 인형이 최근의 태국에서는 유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16위로 소개되었다. 현금가 12~44만 원인 이 아기 인형의 정체는 바로, 신이었다. 태국에서는 아기 신 인형을 하나씩 집에 모시고 있는데, 유명한 셀러브리티들이 “인형 덕분에 부유해졌다.”라고 이야기하자 너나없이 인형을 샀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인형을 악용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그 유행은 1년을 채 가지 못했다고 한다.
 
XtvN '프리한19' 방송 캡처
XtvN '프리한19' 방송 캡처

14위는 일본에도 있는 삼재 문화에 대해서 소개했다. 일본에서는 그것을 ‘야쿠도시’라고 부르며, 지역마다 차이가 있는 편이었다. 3년 마다 액운이 돈다는 그 미신은 헤이안 시대에서부터 나타났으며, 42라는 숫자와 33이라는 숫자가 발음 상 좋지 않기 때문에 그 근방 3년 간에는 결혼은 물론 이사도 하지 않는 문화가 있다고 한다. 

13위는 터키의 미신이었다. 우리 나라가 복을 기원하며 복조리를 걸어 놓듯 터키도 그와 비슷한 문화가 있었다. 일명 악마의 눈이라고 불리는 ‘나자르 본조우’를 터키는 곳곳에 걸어놓는 문화가 있었다. 악마의 눈이라는 섬뜩한 이름은 ‘악을 더 큰 악으로 막는다’‘라는 뜻이 있는 것으로, 길한 이름이었다. 

12위는 이탈리아에서 17일의 금요일을 두려워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탈리아는 17이란 숫자 자체를 불길하게 생각해 모 항공사에서는 17열 자체가 없는 경우도 있었다. 

11위는 빨간 펜으로 이름을 쓰면 안 된다는 미신의 근원에 대해서 알아보는 내용이었다. 계유정난의 살생부가 그 근원이라고 전현무는 설명했다. 반대파의 이름을 붉은 색으로 썼던 역사가 있었고, 그들은 모두 죽었으며 그것이 빨간 펜 이름 미신의 이유라는 것이다. 
 
XtvN '프리한19' 방송 캡처
XtvN '프리한19' 방송 캡처

5위는 일본의 유일무이한 신사가 소개되었다. 신사가 많은 일본이지만, 특종 ’업계‘사람들만 방문한다는 것이다. 그 신사의 정체는 바로 머리카락 신사로, 일본 최초의 이발사를 신으로 모시는 신사였다. 미용 업계 사람들 뿐 아니라, 머리가 좋아진다는 미신 하에 수험생들과 그 부모들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4위는 아프리카 말라위와 모잠비크에서 대머리이기 때문에 살해당한 다섯 명의 사건이 소개되었다. 동네에 있는 주술사가 대머리 안에는 금이 있으며, 대머리인 남자는 부유하다는 이야기를 해 그 말에 현혹된 사람들이 대머리 남자를 죽였다는 것이다. 

3위는 연극계에서 언급해서는 안 될 ’멕베스‘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영미 연극계에서는 매우 유명한 미신으로, 예부터 그 극만 올리면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에 금기시 된 것이었다. 
 
XtvN '프리한19' 방송 캡처
XtvN '프리한19' 방송 캡처

1위 후보는 저주받은 아이들의 잔혹한 최후에 대해서 소개했다. 에티오피아와 그 근방에서는 아이가 남들과 조금만 달라도 죽여 버리는 악습이 있었다. 아랫니보다 윗니가 먼저 난다거나, 쌍둥이이거나 하는 이유로도 아이들이 죽어나갔다는 것이다. 

1위 후보 중 두 번째는 네팔 여성들이 핍박받는 이유가 소개되었다. 생리 중인 여성들은 불운을 가져온다고 믿어 여성들을 격리시켰다는 것이다. 우물에 가까이 가지 못하게 하고, 비위생적인 곳에 버려두는 악습 때문에 여성들은 많은 고통을 받고 있었다. 

공포 크리에이터 K짱은 1위를 저주받은 아이들의 잔혹한 최후로 골랐다. 네팔 사람들의 비인간적인 악습을 눈 뜨고 볼 수 없다고 전한 그녀는 망설임 없이 그것을 1위로 골랐다고 한다. 

XtvN의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19’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