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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 측, "시즌3 방영시기 조율중…아직 미정"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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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채연 기자)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시즌3를 예고했으나 방영 시기는 조율 중이다.

9일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시즌3 일정은 현재 조율 중이다. 정확한 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JTBC뉴스는 다수의 드라마 관계자의 말을 빌려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3'는 제작을 확정, 그 시기는 내년 봄 이후로 내다보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라디오 방송국에서 라디오DJ, 라디오PD, 라디오 작가로 수년째 합을 맞쳐온 30대, 40대, 50대 주인공에게 닥친 불행을 그린 이야기다. 불륜을 주제로 하는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세 명의 여자 주인공과 이들의 남편, 남편의 내연녀가 등장해 서로간의 얽힌 이야기를 풀어내는 이야기를 담았다. 임성한 작가 특유의 인간의 심리를 꿰뚫어보는 대사로 큰 인기를 끌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1'은 올해 1월 첫 방송됐으며 3월에 종영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6월 시즌2가 방송돼 지난 8일 마쳤다.

또한 시즌2 최종회에서는 판사현(성훈 분)과 아미(송지인 분)의 결혼식, 서반(문성호 분)과 송원(이민영 분)의 결혼식, 서동마(부배 분)와 사피영(박주미 분)의 결혼식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어 사피영과 신유신(이태곤 분)의 딸 신지아(박서경 분)는 할아버지 (노주현 분)에게 빙의돼 김동미(김보연 분)을 보자 달려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해당 영상 끝에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시즌3'라는 자막과 함께 시즌3를 예고해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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